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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암의 예방과 암의 관리. 암을 유발하는 위험요인

by dramagods99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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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또 불가피하게 암이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발견만 하면 완치할 수 있다. 즉 암의 약 30%는 예방할 수 있고, 30%는 조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완치할 수 있다.

구급차
암의 예방

그러면 암의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첫째 암의 발생 그 자체를 예방하는 1차 예방, 둘째 조기발견 · 조기진단을 중심으로 한 2차 예방, 셋째 치료 후의 재활과 재발방지를 중심으로 한 3차 예방에 주력하면 어떤 암이라도 충분히 물리칠 수 있다.

1차 예방은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발암의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것이며, 2차 예방은 암의 위험신호나 경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병원을 찾고, 증상이 없는 건강한 상태라도 40세 이후에는 최소한 매년 1회씩 정기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다.

암을 유발하는 위험요인


잘못된 환경 및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그만큼 암의 발생은 줄어들게 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암의 1차 예방이다. 우리의 환경 및 생활습관 가운데 암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으로는 흡연·음주·음식· 감염성 질환과 환경오염 등을 들 수 있다.

가장 확실한 암의 예방법은 금연


흡연은 암의 원인을 이야기할 때 늘 첫손가락에 꼽히는 것이다. 담배는 각종 암을 일으키는 힘이 강한 전천후 발암물질이다. 흡연으로 인해 발생되는 암은 폐암을 비롯하여 구강암 · 식도암. 위암·후두암 · 방광암, 심지어는 자궁경부암까지 거론된다. 담배연기가 폐조직에 타격을 줄 뿐 아니라 그 속에 포함된 많은 유독물질이 몸 안에 흡수되어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온갖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흡연
흡연

미국의 경우 전체 암 사망자의 25%가 폐암으로 인해 사망하고, 암 사망자의 80~85%가 흡연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나라의 경우도 비슷해서 결국 세계적으로 많은 인구가 지금 이 시간에도 담배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확실하고 가장 바람직한 암의 예방법은 금연이라고 할 수 있다.

계속 담배를 피워 온 사람이라도 완전히 금연을 한다면 10년 안에 원래 담배를 안 피운 사람과 암에 걸릴 확률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1980년부터 금연율이 올라가면서 폐암의 발병률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식사의 내용과 방식을 개선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우리가 날마다 먹고 있는 음식이 발암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음식에 의한 암 발생은 전체 암 발생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잘못된 식생활이 일으킬 수 있는 암은 단순히 구강암·식도암·위암·대장암 등 음식물이 통과하는 부위의 암은 물론 유방암, 비뇨기 계통의 암, 생식기의 암 등 여러 부위의 암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육류
육류


이와 같이 잘못된 식생활이 암을 일으킬 수 있다면, 거꾸로 식생활을 개선함으로써 상당수의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짠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이 가장 문제가 되고, 태운 고기와 생선, 훈제한 식품,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발효음식 등도 암을 일으키는 위험인자가 된다. 이와 함께 특정 영양소를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이나 반대로 적게 섭취하는 것도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으로 밝혀져 있다.

식품 중의 발암물질 그 자체도 문제가 되지만 일상적인 식사습관이 더욱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식사의 내용과 방식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암을 예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및 우유는 위암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채소·과일 · 곡류·섬유소 성분과 규칙적 운동은 대장암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득이하여 술을 마시더라도 지나치지 않게


술은 그 자체로는 발암물질이 아니지만, 다른 발암요인에 의해 야기된 암의 씨를 크게 키우는 촉발 인자의 역할을 함으로써 결국 암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즉 술은 발암물질이 정상세포에 침투하는 것을 돕거나 녹여서 잘 퍼지게 하는 역할로 발암 효과를 높인다.

음주
음주

지나친 음주는 간경화를 유발하는데 간경화는 간암이 되기 쉽고, 술을 계속해서 마실 경우 구강암 · 후두암·식도암의 발생 위험률이 증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신선한 야채나 과일의 섭취가 적은 가운데에서 계속 술을 많이 마시면 식도암에 걸릴 가능성이 많아진다고 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부득이하게 술을 마실 경우에는 지나치지 않게, 또 여러 가지 영양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해
공해

그밖에 우리나라 사람에게 많은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의 주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B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배기가스를 비롯하여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수많은 화학물질 역시 각종 암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므로, 환경오염이나 공해물질로 인한 암의 발생을 예방하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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