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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의 시작 ‘프로메테우스’리뷰 줄거리 지구상의 모든 역사를 뒤엎을 가공할 진실을 목격한다! 2085년. 인간이 외계인의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탄생한 생명체라는 증거들이 속속 발견되면서 인류의 기원을 찾기 위해 탐사대가 꾸려진다. 우주선 ‘프로메테우스호’를 타고 외계 행성에 도착한 이들은 곧 미지의 생명체와 맞닥뜨리게 되고, 이는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엄청난 공포가 되는데... 리틀리 스콧 감독의 영화를 보면 그 만의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여러 편의 영화 중 에 그런 느낌이 제일 강하다. 프로메테우스는 올림포스의 신들 보다 한세대 위인 티탄족에 속하는 신이며 이 이름에는 '먼저 생각하는 사람, 선지자,先知者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티탄족의 아이페토스의 아들이며, 아틀라스, 에피메테우스, 메노이티오스, 헤스페로스등과 형제였습니다. .. 2020. 6. 19.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개떼들의 마이웨이’ 줄거리 독일이 무차별적으로 유대인을 학살하던 2차 세계 대전 시기, 나치의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태에 분개한 유대인 출신의 미군 알도 레인 중위(브래드 피트) 는 ‘당한 만큼 돌려준다!’는 강렬한 신념으로 그와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을 모아 ‘개떼들’이라는 조직을 만든다. 각각의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조직원들을 모은 알도 레인은 나치가 점령한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 위장 잠입해 당한 것에 몇 배에 달하는 피의 복수극을 시작하는데… 여지껏 내가 봐온 유대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와는 굉장히 상반되는 분위기의 영화였는데. 피아니스트, 인생은 아름다워, 쉰들러 리스트처럼 그들이 받아온 핍박과 목숨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를하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류애등 감동을 전달하는 분위기와는 전혀 달랐다. 바스터즈에서는 정.. 2020. 6. 18.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고 해로운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야 위플래쉬 리뷰 세상에서 가장 쓸 데 없는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야”미친 학생 vs. 폭군 선생, 천재를 갈망하는 광기가 폭발한다!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는 우연한 기회로 누구든지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실력자이지만, 또한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렛처 교수에게 발탁되어 그의 밴드에 들어가게 된다. 폭언과 학대 속에 좌절과 성취를 동시에 안겨주는 플렛처의 지독한 교육방식은 천재가 되길 갈망하는 앤드류의 집착을 끌어내며 그를 점점 광기로 몰아넣는데… ABOUT ‘Whiplash’‘위플래쉬’란?영화 속에서 밴드가 연주하는 재즈 곡의 제목이다. 중간 부분 드럼 파트의 ‘더블 타임 스윙’ 주법으로 완성된 질주하는 독주 부분이 일품으로 꼽힌다. 단어의 원 뜻은 ‘채찍질’.. 2020. 6. 15.
진실의 가혹함.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리뷰 드니 빌뇌브 감독의 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소탕하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에 모인 FBI 요원과 CIA 요원 그리고 정체불명의 암살자의 서로 다른 목표를 따라가는 영화다. 감독의 전작 (2010), (2013), (2013)와 일정 부분 닮았으나 꽤 다른 매력 또한 장전하고 있다. 에밀리 블런트, 베니치오 델 토로, 조시 브롤린의 흠잡을 데 없는 연기와 문제의식을 힘 있게 밀고 나가는 드니 빌뇌브의 연출이 영화의 재미와 의미를 배가한다. 선악의 경계가 무너진 혼돈의 세계에서 드니 빌뇌브가 본 것은 무엇이고 말하려 한 것은 무엇일까. 영화 속의 그 어떤 살인, 전쟁, 난리법석이 일어 나더라도, 관객인 우린 늘 안전하다고 느낀다. 단지 스크린 속에서 일어난 일이니까. 절대 현실과 넘나들 수 없는 스크..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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