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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82

사자성어.사장성어 모음.사자성어 명언.金蘭之契금란지계 金 쇠 금 蘭 난초 란 之 갈지, 어조사 지 契 맺을 계, 애쓸 결 풀이 쇠처럼 단단하고 난초 향기처럼 그윽한 사귐의 의리를 맺는다는 뜻으로, 사이좋은 벗기리 마음을 합치면 단단한 쇠도 자를 수 있고 우정의 아름다움은 난의 향기와 같이 아주 친밀한 친구 사이나 친목을 위해 모은 계를 말하며, 친구 간의 두터운 우정을 가리키기 때문에 금란지교金蘭之交'라고도 함. 유래 《역경易經》〈계사전繫辭傳) 상편에 두 사람의 마음이 같으니 그 예리함이 금석金石을 자를 수 있고, 같은 마음에서 나오는 말은 그 향기가 난蘭과 같다. [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이라 한 데서 나온 말이다. 대홍 정戴洪正이라는 사람이 친구를 얻을 때마다 장부에 기록하고, 향을 피우고 조상에게 고하여 금란부金蘭簿라고 이름을 붙인 고사에.. 2022. 1. 28.
사자성어.사장성어 모음.사자성어 명언.桃園結義도원결의 桃 복숭아 도 園 동산 원 結 맺을 결, 상투 계 義옳을 의 풀이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는다는 뜻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목적을 향해 합심할 것을 결의함. 유래 후한 말 영제 시대 황건적이 일어날 때에 유주에서 의병을 모집하고 있었던 때에 관우關羽와 장비張飛는 형제 같은 우애로 지내고 있었는데, 그때 후한의 왕손 유비劉備를 만나서 장비의 집 뒤뜰에서 의형제를 맺었는데 훗날 이 일을 복숭아밭에서 맺은 결의라고 하여 '도원결의'라고 불렀다. 삼국지 판본에 따라 장비의 집이 아닌 유비의 집에서 결의형제를 맺었다고도 전한다. 이후 세 사람은 3백 명의 의병을 이끌고 황건적 토벌에 가담하게 되었고 그 후, 제갈공명을 군사로 맞아들여 촉나라를 세워 조조의 위나라, 손권의 오나라과 함께 삼국정.. 2022. 1. 28.
사자성어.사장성어 모음.사자성어 명언.肝膽相照간담상조 肝 간 간 膽 쓸개 담 相 서로 상, 빌 양 照 비칠 조 풀이 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일 정도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밀히 사귐. 유래 당나라 유종원柳宗元(773~819, 字는 子厚)이 유주자사柳州刺史로 임명되었는데 그의 절친한 친구 유몽득劉夢得도 파주 자사播州刺史로 가게 되었다. 유종원이 그것을 알고 울먹이면서 말했다. "파주는 몹시 궁벽한 변방인데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갈 수도 없을 것이고 또한 그 사실을 어떻게 어머님께 알릴 수 있겠는가? 내가 간청하여 몽득 대신 파주로 가는 것이 좋겠다.” 이처럼 유종원은 유몽 득과의 우정과 의리를 소중하게 생각하였다. 그러나 얼마 후 유종원이 죽자 한유韓愈가 유종원의 우정에 감복하여 그의 묘지명을 이렇게 썼다. “사람이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참된 절.. 2022. 1. 27.
사자성어.사장성어 모음.사자성어 명언.傾蓋如舊경개여구 傾 기울 경 蓋 덮을 개, 어찌 합 如 같을 여, 말 이을 이 舊옛 구 풀이 길가에서 서로 우연히 만나 수레 덮개를 기울이며 잠깐 멈춰서 이야기하는 사이에 오랜 벗처럼 여기게 된다는 말로, 한 번 만나자마자 서로 지기知己로 받아들임을 이르는 말. 유래 《사기》 권 83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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