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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셉션 (Inception).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놀라운 스토리

by dramagods99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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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훔쳐라 VS. 생각을 지켜라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미래사회. ‘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생각을 지키는 특수보안요원이면서 또한 최고의 실력으로 생각을 훔치는 도둑이다. 우연한 사고로 국제적인 수배자가 된 그는 기업간의 전쟁 덕에 모든 것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임무는 머릿속의 정보를 훔쳐내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머릿속에 정보를 입력시켜야 하는 것! 그는 ‘인셉션’이라 불리는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강의 팀을 조직한다. 불가능에 가까운 게임, 하지만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개봉일: 2010년 7월 21일 (대한민국)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제작비: $ 1억 6천만
흥행수익: $825,532,764;
수상: 아카데미 음향효과상, MTV 무비 어워드 최고의 공포연기상,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아카데미 촬영상,

An idea is like a virus. Resilient, highly contagious. The smallest seed of an idea can grow. It can grow to define or destroy you.
"생각은 바이러스와 같아. 끈질기고, 전염성이 강해. 아주 작은 생각의 씨앗이라도 자라나 한 사람을 규정하거나 망가뜨릴 수 있지."

크리스토퍼 놀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셉션의 시나리오를 10년간 다듬어왔다. 하지만 그에 앞서 16살 때 이미 “꿈 속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구상을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인셉션의 기본적인 개념을 세워왔다. 다만 초기에는 호러 영화 콘셉트였으나 후에 변경됐다.

메멘토에서는 인간의 기억이라는 것을 파고들더니,
인센셥에서는 인간의 인식이라는 것을 파고들었다.

주연 캐릭터들의 이름 앞 글자를 따면 DREAMS가 된다.
주요 캐릭터들은 각각 ‘돔 코브’, ‘로버트 피셔’, ‘임스’, ‘아서’, ‘아리아드네’, ‘맬’, ‘사이토’ 다. 이들의 이름 앞의 알파벳을 따면 각각 D.R.E.A.M.S가 된다. 다소 억지스러운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의 이름은 모두 철저하게 의도돼 붙여졌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다.

* 토템 (Totem)
자신이 남의 꿈속에 있는지를 확인하게 해주는 물건. 재질감이나 무게 중심은 소유자만이 알기 때문에 들어보는 것만으로 꿈과 현실을 구별할 수 있다. 남의 꿈속에서 토템은 본인이 아는 것과 다른 무게나 중심점을 가지게 되고, 다른 사람의 꿈에서는 이 중심점을 알리가 없으니 꿈과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굳이 토템이 아니더라도 설계자가 만든 꿈의 세계와 현실의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물건이 있다면 구분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첫 부분에서 사이토는 꿈 속 세계의 양탄자가 폴리에스테르제라는 것을 깨달아서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토템을 만진다면 다른 사람의 꿈속에서도 똑같은 토템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서 효력을 잃는다. 따라서 토템의 효력을 잃기 때문에 절대로 다른 사람이 자신의 토템을 만지게 해서는 안된다.
본인이 자신의 꿈과 현실을 구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토템 가지고는 답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작중 코브는 절대로 꿈을 설계하려 하지 않는다.[12] 원리로 보자면 코브의 팽이의 무게중심은 본인만 알고있지만 다른 사람은 그것의 무게중심을 모르기에 다른 사람의 꿈 속에 들어가 있는 상태라면 코브의 팽이에 대한 무게중심이 추상적인 것이 되어버려서 무한하게 돌아가는 듯 하다.[13] 아서는 빨간 주사위, 아리아드네는 금속 체스말(비숍이다.), 임스는 포커칩[14], 멜과 코브는 팽이[15] , 관객은 결혼 반지이다.

 

우리는 꿈속에서 무엇이든 할수있다....

 

* 인셉션 (Inception)
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용어. 한 사람의 꿈에 들어가 무의식에 특정 개념이나 생각을 주입하여 꿈에서 깨어난 후에도 그 생각이나 개념을 자기 스스로 가졌다고 믿게 만드는 고도의 사고 조작. 인셉션도 추출과 마찬가지로 꿈 속에서 '보안이 강력한 장소'을 매개체 삼아 타켓의 무의식을 구현시키고 그 안에서 표적에게 주입할 생각을 계속 말해준 다음 보안이 강력한 장소안에 있는 무언가를 꺼내면 인셉션은 성공한다. 인셉션의 성공 여부는 꿈의 깊이와 상관 없으나 난이도는 깊숙한 꿈으로 들어갈 수록 낮아진다. 무언가를 보안이 삼엄한 곳에서 꺼내는 것은 추출과 비슷하나 이쪽은 없는 생각을 대상에게 주입시키고 깨어난 다음에도 그걸 믿게 하는 것이라서 비교도 안 되게 어려운 일이고, 작중 등장 인물들도 코브를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거나 그에 버금가게 어렵다고 여긴다.

이 영화의 엔딩은 아직도 꿈인지 현실인지 관객에게 혼란을 주지만.....

감독은 관객에게도 이제는 꿈에서 깨어나라고 말한다!

‘Non, je ne regretted r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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