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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지수. 코로나로 20년만에 최고치라는데. 엥겔지수란?

by dramagods99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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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지수, 왜20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을까…"홈이코노미 효과"
1월 13일자 기사제목이다.

'코로나에 늘어난 '집밥족'...엥겔지수 20년만에 최고' 이다 라는 내용이다.

엥겔지수? 들어본적이 아마도 학창시절에 배운 기억은 문득 있다.

그래서 오늘의 경제용어는 엥겔지수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정 기간 가계 소비 지출 총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로서,
가계의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그렇다면 엥겔지수에서 엥겔은 뭘까?

바로 사람 이름이다
독일의 통계학자 엥겔이 논문을 발표 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죽어서도 이렇게 후세에 뭔가를 남겨야 한다.

기사의 내용은 이런데 코로나19로 외식 소비가 줄어들고 집밥족이 늘면서 엥겔지수가 12.8%로 집계 되었고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고 한다.

여기서 재밌는 사실 하나 더 이야기 하자면 엥겔지수는 소득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즉 지출에서 먹는데 쓰는 비용보다 그 이외의 비용.. 예를 들면 문화소비나 오락 레저 여행 등등에 지출하는 비용이 많아지는것이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30%대를 유지 했다고 한다 그러다 90년대에 20%미만으로 하락하면서 소득수준이 개선되는것으로 보였고 2019년 11.4%로 하락했으나 코로나19로 다시 상승했다고 한다.


코로나19가 정말로 많은것을 바꾸어 놓는 상황임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거 같다.

엥겔지수 정리.
일정 기간 가계 소비지출 총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로서, 가계의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Ernst Engel)의 논문 발표에서 유래
독일의 통계학자 엥겔은 연구를 통해 가계 소득이 높아질수록 식료품비의 비중이 감소한다는 가계 소비의 특징을 발견했다.


가계 소득이 올라도 필수 소비품목인 식료품의 소비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식료품비가 소득에 비례해 늘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소득이 오를수록 엥겔지수는 낮아진다!
엥겔은 엥겔지수가 25% 이하이면 소득 최상위, 25~30%이면 상위, 30~50%이면 중위, 50~70%이면 하위, 70% 이상이면 극빈층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외식비, 식료품 가격인상 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재 가계의 생활수준을 엥겔지수를 통해 측정하기에는 다소의 무리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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