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여기저기 근육통이 생기고 심한 경우 몸살까지 날 수 있다. 개개인의 운동 능력에 맞춰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운동하다가 다칠 수 있다.
햄스트링이란?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근육과 힘줄을 의미한다. 달리기에 중심을 이동하고 착지 시 충격을 흡수하거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점프 등의 동작을 할 때 사용되는데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브레이크의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축구나 야구, 달리기, 태권도 등의 운동을 하는 경우 햄스트링이 손상이 되는 일들이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한 달 정도면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힘줄은 혈관이 적어 회복을 돕는 요소들이 더디게 되어 빠른 치료와 약 6개월 정도의 재활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
햄스트링은 지속적인 운동으로 인해 근육의 피로, 격렬한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축구, 농구, 마라톤 등의 운동선수나 스포츠 활동을 즐겨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인데 햄스트링 통증 원인으로 허리디스크도 의심해볼 수 있다. 햄스트링은 엉덩이와 무릎관절을 연결하고 있는데 햄스트링이 단축되면서 허리로 많은 하중이 가해질 수 있다.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하면서 허리와 허벅지 통증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게 될 경우에 허벅지 뒤쪽과 바깥쪽에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햄스트링은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파열되기 때문에 뚝 하는 파열음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과거에 햄스트링을 다친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운동하면서 이러한 문제가 다시 나타날 확률이 높다. 다쳤을 때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았다면 추후에 이런 문제가 다시 나타날 확률이 높은 것이다.
허벅지 뒤쪽을 누를 때 통증이 생기고 약간 물렁해지기도 한다. 특히 힘을 주고 있는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근육을 피려고 할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약 2~3일 정도가 지나면서 붓기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파랗게 멍이 들기도 한다
이렇게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게 될 경우 허벅지가 당기고 힘이 빠지는 근력 약화가 발생할 수 있어 일주일 이상의 통증이 지속될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햄스트링 관리는?
너무 심하지 않은 경우라고 한다면 자연적으로 낫는 경우도 있지만 파열과 함께 걷기 힘들 만큼의 통증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주셔야 합니다. 햄스트링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로 충분한 햄스트링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메인 운동을 진행하기 전 몸에서 약간 땀이 날 정도로 무릎 관절이라던지 주변 근육들을 부드럽게 이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 몸의 유연성을 기르기 위한 노력들을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햄스트링 치료는 통증이 완전하게 없어질 때까지 얼음찜질을 하거나 근육을 사용하지 않도록 휴식을 충분히 휴식을 취해줘야 합니다. 증상 초기에 인대 손상과 염증 제거를 위한 약물이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파열이 심하거나 움직임에 어려움이 생길 경우 인대 재건을 하거나 봉합을 하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하니 이러한 부분들까지도 정확하게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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