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 관한 놀라운 사실 TOP10을 모아봤습니다!
10위 펑펑 울었던 레이첼 맥아담스
“노트북” 오디션에서 레이첼 맥아담스는 놀라운 연기를 보여줍니다. 레이첼은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죠. 대본을 읽자마자 너무 감동을 받았는지 펑펑 울었다고 하는데요. 완전 몰입돼서 그랬나 봅니다.
9위 사이가 안 좋았던 주연 배우들
영화 속에서 두 주연배우는 멋진 케미를 보여주지만 촬영중에는 많이 싸웠다고 합니다. 라이언 고슬링은 심지어 여배우를 바꿔달라고 했다네요. 그렇게 싸웠으면서 이후 이 둘은 연인 사이가 되죠. 싸우면서 정이 들었나 봅니다.
8위 집을 태우라고 한 라이언 고슬링
라이언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목공을 배워서 영화 속에 나오는 식탁도 직접 만들었습니다. 목공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된 라이언은 집을 다시 짓지 말고 그냥 태우자고 했죠. 실제로 집을 태웠다면 실망할 뻔 했습니다.
7위 앨리의 시점에서 보는 “노트북”
소설 “노트북”은 노아의 시점에서 내용이 전개됩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앨리의 속마음을 알 수가 없죠. 하지만 영화는 앨리의 시점도 보여주는데요. 노아와 앨리가 헤어져 있을 때는 앨리를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6위 못 볼 뻔했던 오리 장면
이 장면 잊을 수 없죠! 노아와 앨리가 보트를 타고 가다 오리 떼를 만나는 장면입니다. 보트 주변에 오리가 너무 많아서 비현실적이었죠. 감독의 아이디어였는데 오리들을 데려오는 게 문제였습니다. 그러다 생각해낸 방법이 갓 부화한 오리들을 데려다 먹이를 주는 것이었죠.
5위 애드립으로 탄생한 명대사
대부분의 대사는 소설 “노트북”에서 가져왔지만 영화 속 명대사가 라이언의 애드립인 거 아셨나요? 함께 밤을 보낸 뒤 노아는 앨리에게 약혼자는 어떡할 거냐고 물어봅니다. 사정하며 물어보죠. 대사가 강렬해서 애드립인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4위 앨리 역 후보들
레이첼이 아니라면 앨리 역을 누가 맡았을까요? 당시 후보자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있습니다.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을 찍다 온 제시카 비엘은 피범벅이 된 채 오디션을 봤다고 하네요. 감독 후보로는 스티븐 스필버그, 짐 쉐리단 등이 있었죠.
3위 거꾸로 진행된 촬영
영화는 노아와 앨리가 어릴 때 처음 만나는 부분, 몇년 후 다시 만나는 부분, 노년이 된 후로 나뉩니다. 처음 두 부분을 거꾸로 촬영했기에 영화 중반부의 라이언과 레이첼은 아직 친해지기 전이었죠. 실제로 둘은 전반부에 더 친해보입니다. 라이언은 살을 빼 어린 노아가 됐다고 하네요.
2위 라이언 고슬링이 캐스팅 된 이유
지금은 라이언이 엄청 유명하지만 “노트북” 캐스팅 당시에는 인기가 없었죠. 당시 감독은 라이언이 “멋지지도 않고”,“잘생기지도 않아서” 캐스팅 했다고 합니다. 그냥 유별나서 뽑은 겁니다. 영화 속 라이언은 갈색 렌즈를 꼈는데 노년의 노아 역할인 제임스 가너의 눈이 갈색이었기 때문이죠.
1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노트북”
“노트북”이 실화라는 사실 아셨나요? 원작 소설 작가 스파크스의 전 부인 캐씨의 조부모 이야기인데요. 수십 년 동안 이어온 러브 스토리였는데 60년의 결혼 생활에도 서로를 여전히 아끼고 사랑했다고 합니다. 노아와 앨리가 현실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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