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동지(冬至)’ 동짓날 먹는 동지팥죽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절기 ‘동지(冬至)’ 동짓날 먹는 동지팥죽의 유래에 대해 알아봅시다. 음력으로 11월경, 양력으로 12월 22~23일 경인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이며, 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 동지선, 즉 황경 270도 위치에 있는 날이기 때문인데요. 다른 절기를 초순, 중순, 하순으로 표현한다면 동지는 특별하게 애동지, 중동지, 노동지로 표현합니다. 태양력인 동지에 태음력을 잇대어 표현한 것인데요. 얼마나 동지를 중요시했는지를 알 수 있는 표현입니다. 동지는 다른 말로 수세, 원정 동지, 작은설, 아세, 이장, 지일, 호랑이 장가가는 날로 달리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중 호랑이 장가가는 날은 낮이 짧고 밤이 길어 호랑이가 교미하기 좋다 해서 붙여진 이..
2020.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