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혁신가 헨리포드와 포드자동차의 역사를 알아보자.
20세기 인류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 중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과 정신분석을 집대성 하여 현재 인류에게 까지 그리고 미래 인류에게 까지 영향을 끼칠 지그문트 프로이트...
이 두인물은 논란의 여지없이 20세기의 가장중요한 인물이다.
포드 자동차 컴퍼니는 투자자 열두명으로부터 28,000달러를 받아 마차 공장을 개조한 곳에서 설립 되었다.
디트로이트 공장에서 하루에 몇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소규모 회사 였다.
"우리는 대중을 위한 자동차를 만들겠습니다.(중략)
그 가격은 어지간한 봉급생활자라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을 만큼 쌉니다."
이러한 발상자체가 혁신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포드의 이런 거창한 이야기를 듣고 가장 환호한 자들은 미국의 일반 대중이 아닌,
경쟁업체 관계자들...그들은 "망하려고 작정했군!" 이라며 조소를 날렸다고 한다.
당시 소수의 부유층의 사치품이라는 인식이 고착화 되었던 때 이기에 그런 생각을 다수가 가진 모양 이다.
당시 동업자인 알렉스 맬컴슨 조차 고개를 가로 저었다고 하며, 포드의 고집에 진저리를 치며 자신의 주식을 팔고 포드사를 떠났다고 한다.
1903년 여름 포드의 첫차 A형을 내놓고 2천대 가까이 팔았을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 당시 동업자 맬컴슨..
포드의 고집에 박차고 나간지 얼마지나지 않아, 포드의 T형이 출시되고, 연간 1만대 판매돌파.. 1911년 3만대.. 1913년 10만대를 넘어서더니, 유럽, 호주에도 생산되면서 지구상 자동차의 100대중 68대가 포드의 T형으로 채워지면서 맬컴슨은 당혹감을.. 포드는 본격적인 성장을 거듭하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마이카 시대를 열게되는 촉매제로서 헨리포드는
마치 21세기 스티브잡스와 같은 인물처럼 생각이 든다.
5%를 위한 물건이 아닌 95%를 위한 물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헨리포드의 생각이 많은 영감을 준다.
그래서 복잡하지 않고 운전과 정비가 쉬우면서 유지비도 적게 들고 비포장도로도 달릴수 있는 차!
그런한 차를 값싸게 내놓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컨베이어 벨트 도입과 생산공정의 간순화 합리화로 T형 생산에만 몰입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생산 공정의 효율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1908년 노동자 한사람이 연간에 3대생사하는 꼴이었고, 한시간 기준 한대꼴로 포드의 생산이 이루어졌었는데 1914년 노동자 한사람이 연간에 19대를 생산할수 있었고, 24초당 1대를 만드는 수준까지 이르게 된다.
그만큼 가격도 저렴해지면서 1908년 900달러이던 T형 모델은 1914년 400달라가 되고,
생산비용이 줄어 종업원 임금이 일당5달러(당시 동종업계에비해 2배 이르는 고임금) 헨리포드 또한 엄청난 부를 축적하기에 이른다.
물론 소위 포디즘 이라는 것에는 그림자도 컸다.
노동쟁의가 벌어지면서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파업을 벌이고 경찰이 개입되고 반복이 되었다.
당시로서는 고임금이었던 노동자들이었는데 헨리포드로서는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많았나 본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지. 기계에 비하면 훨씬 못한 존재라고. 그런데도 그들을 고용하고 비싼 임금을 주고 있어.
그런데 대체 뭐가 문제지?"
헨리포드의 생각이 많이 깔려있는 이말에서 당시 시대상과 노동조건을 들여다 볼수있어 유의미하다.
포드는 이런말도 남긴것으로 아는데..
"일만 알고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이 위험하다.
그러나 쉴 줄만 알고 일할 줄 모르는 사람은 모터 없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쓸모가 없다."
포드 모터 컴퍼니는 1922년 800만달라에 링컨을 인수 한다
링컨은 포드 모터 컴퍼니에 자회사로 합류한 최초의 외부 브랜드 였으며,
럭셔리 자동차 분야로 진입하는 시발점이 되게 된다.
미국차로서 최고급 세단 의 이미지가 지금까지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세월이 많이 흐르고, 애스턴마틴 , 볼보 , 재규어 , 랜드로버를 묶어서 고급 자동차 브랜드 그룹으로 묶었으나,
포드의 사정이 악화되어 2007년에 프로드라이브에게 애스턴마틴을, 2008년애 인도 타타그룹에게 랜드로버와 재규어를 매각하였고, 2010년 8월 볼보를 중국의 지리자동차에 매각.
포드그룹의 고급브랜드 링컨만을 자회사로 남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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