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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초보 골프 입문을 위한 기본 골프의 이해. 회원제. 스코어. 홀 난이도. 시설과 명칭 정리.

by dramagods99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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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의 종류.


골프장은 보통 몇 억 원의 목돈을 받고 회원을 모집해 운영하는 회원제 골프장과, 회원 모집 없이 일반인 모두에게 라운딩 기회를 제공하는 퍼블릭(public) 골프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회원제 골프장이 200여 개, 퍼블릭 골프장이 120여 개 있습니다.

 

 


크기에 따라 골프장을 나누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18홀을 갖춘 골프장을 정규 골프장이라고 합니다. 골프 경기 방식이 18홀 기준이고, 이에 맞게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땅이 좁다 보니 정규 골프장이 아닌 9홀 골프장도 꽤 많습니다. 드물게 6홀 골프장도 몇 곳 있습니다.

 

골프장의 회원제와 크기.


골프장은 보통 몇 억 원의 목돈을 받고 회원을 모집해 운영하는 회원제 골프장과, 회원 모집 없이 일반인 모두에게 라운딩 기회를 제공하는 퍼블릭(public) 골프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회원제 골프장이 200여 개, 퍼블릭 골프장이 120여 개 있습니다.

크기에 따라 골프장을 나누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18홀을 갖춘 골프장을 정규 골프장이라고 합니다. 골프 경기 방식이 18홀 기준이고, 이에 맞게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땅이 좁다 보니 정규 골프장이 아닌 9홀 골프장도 꽤 많습니다. 드물게 6홀 골프장도 몇 곳 있습니다.

18홀이 기본.


앞서 말했듯이 골프장은 18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홀은 티잉 그라운 드로부터 그린까지의 거리에 따라 숏 홀(short hole), 미들 홀(mickle hoke), 롱 홀(long hole)의 세 가지로 나눕니다. 숏 홀이 거리가 가장 짧고 롱 홀이 가장 길겠죠. 18홀은 숏 홀과 롱 홀 각각 4개, 나머지는 미들 홀로 구성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들 홀에는 제각기 기준 타수(par)가 있는데 숏 홀은 3타, 미들홀은 4타, 롱 홀은 5타가 기본 타수입니다. 곧 숏홀은 3번, 미들 홀은 4번, 롱 홀은 5번에 쳐서 홀컵에 공을 넣어야 파가 됩니다. 따라서 숏 홀은 파 3홀, 미들 홀은 파 4홀, 롱 홀은 파 5홀로 부르기도 합니다.

모든 홀에서는 퍼팅 2번이 기본입니다. 따라서 파3의 홀이면 1번의 샷에, 파 4면 2번의 샷, 파 5면 3번의 샷에 온 그린(그린 위에 볼을 안착시키는 것) 시키는 것이 정석 플레이입니다. 아무튼 18홀의 기준 타수를 모두 합하면 72타가 됩니다 (파 3홀 X4 +파 4홀 × 10 + 파 5홀 x4). 그래서 정규 골프장을 보통 '파 72 18홀 골프장'이라고 부릅니다. 외국의 경우 파 71, 파 70 골프장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습니다.

 

 

 

홀마다 다른 난이도.


18홀 정규 골프장의 경우 각 홀마다 난이도가 다릅니다. 어떤 홀은 쉽게 기준 타수로 홀컵에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쉽게 파를 할 수 있죠. 하지만 어떤 홀은 파를 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각 홀의 난이도는 핸디캡을 보고 파악할 수 있는데, 어려운 홀부터 '핸디캡 (handicap)' 순위를 매겨 나갑니다.

핸디캡은 원래 모자 안에 벌금 제비를 넣어 놓고 뽑기를 해서 벌금을 내게 하는 놀이었습니다. 지금 '핸디캡을 주다(give a haanclicap)'라는 말은 나은 실력을 가진 사람에게 불리한 조건을 지우다'라는 뜻으로 쓰이죠. 어려운 홀일수록 고수에게 유리하고 하수에게 불리한 것이 골프입니다. 다시 말해 핸디캡 1번 홀이라면 고수에게 핸디캡을 아주 크게 줘야 하는 제일 어려운 코스이고, 핸디캡 18번 홀이라면 가장 쉬운 코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골프장 시설과 코스 명칭.


골프장에는 여러 시설이 있습니다. 우선 골프장에 내리면 골프백을 맡기 고, 옷을 갈아입고, 등록을 하는 큰 건물이 있습니다. 이곳을 클럽하우스 라 부릅니다. 클럽하우스 안에는 옷을 갈아입고 보관하는 로커(locker)가 있습니다. 또 홀 사이에는 '그늘집'이라고 부르는 간이매점이 있습니다. 골프 코스는 크게 4 부분으로 나눠 티잉 그라운드(tecing ground)와 스루 더 그린(through the green), 해저(hazard), 그린(green)이라 부릅니다.

 

 


먼저 티샷 하는 곳을 티잉 그라운드라고 부르는데 티가 있는 위치에 따라 레이디티(lady tee), 레귤러 티(regular tee), 백 티(back tee: 콤비네이션 티)가 있습니다. 보통은 레귤러 티에서 티샷을 합니다.

 


또 잔디가 깔려 있는 넓은 지역을 페어웨이(fairway)라고 하고, 페어웨이 주변의 수풀 지역은 러프(rough), 모래가 있는 지역은 벙커(bunker), 물이 있는 곳은 워터해저드(water hazard)라고 부릅니다. 또 홀컵을 둘러싸고 있는 잔디 지역은 그린(green), 그린 주변에는 다시 러프가 있습니다. 그린과 러프의 경계선을 에지(edige) 혹은 프린지(fringe)라고 부릅니다.

 

스코어 계산은 이렇게.


스코어를 계산하는 방법은 경기 방식에 따라 다양합니다. 여기서는 가장 일반적인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버디와 보기.


앞서 말했듯이 18홀 골프장의 경우 기준 타수가 있습니다. 5번으로 홀컵에 공을 넣는 것을 기준하여 파 5홀이 있고, 4번을 기준으로 하는 파 4홀, 3번을 기준으로 하는 파 3홀이 있습니다. 각 홀에서 기준 타수보다 1타 적은 횟수로 홀컵에 넣으면 이것을 버디(birdlie)라고 하고, 2타 적은 횟수로 넣으면 이글(cagle)이라고 합니다.

드물게 숏 홀에서 한 타로 홀컵에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홀인원(hole in one)이라고 부르죠. 홀인원은 기준 타수보다 2타가 적으니까 스코어는 이글과 마찬가지로 -2가 됩니다. 또 파 5 롱 홀에서 3타 적은 타수, 그러니까 2번만 쳐서 홀컵에 넣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것을 앨버트로스(allpatross)라고 합니다.

반대로 기준 타수보다 1타를 더 쳐서 홀컵에 넣으면 보기 (bogey), 2타를 더 치면 더블 보기 (double bogey), 3타를 더 치면 트리플 보기(tiple bogey),4타를 더 치면 쿼드러플 보기(quadruple bogey)라고 합니다. 또 기준 타수의 2배로 홀컵에 넣은 경우 더블 파 (double par)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18홀 전체를 합산하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서 자기 스코어가 됩니다.

 

 

 

'양파'와 '에바'


골프장에는 스코어와 관련된 은어들이 많습니다. 더블 파는 파의 2배라는 뜻에서 '양파'라고 하고, 양파'로 바꿔 부릅니다. 쿼드러플 보기는 기준 타수보다 너무 많이 치기 때문에 집에 가서 애나 보라는 뜻으로 애바', 혹은 '에바'라고 말합니다.

또 트리플 보기와 더블 보기는 표시할 때, 아라비아 숫자 3과 2를 쓰는 것을 비유해 각각 갈매기', '오리'라고 얘기합니다 싱글 플레이어와 보기 플레이어 18홀 전체를 기준 타수로 쳤다면, 다시 말해 모두 파를 쳤다면 72타가 됩니다. 그래서 72타를 기준으로 하여 거기에 9타를 더한(10부터는 두 자리 숫자가 되죠) 81타까지를 싱글 골퍼라고 합니다.

전체 홀 가운데 절반을 파로 막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싱글 골퍼라 면 뛰어난 실력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매 홀마다 보기 플레이를 했다면 90타가 되는데(72타+18타), 90타 전후를 보기 플레이어라고 합니다. 보기 플레이어' 면 적어도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고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실력입니다. 설령 프로선수와 라운딩을 한다고 해도 자신의 플레이만 하면 되니까요.

반면 기준 타수인 72타보다 적게 치면 언더파(under par)라고 합니다. 언더파의 실력이라면 프로선수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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