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정화식물. 칼란코에 Kalanchoe 돌나물과.

다육질의 잎 사이에 꽃대가 길게 뻗어 나와 빨강, 주황, 노랑, 흰색, 자주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이 핀다. 꽃의 개화기간이 길고 잎이나 줄기 속에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는 다육식물이기 때문에 잎이 두꺼워 잘 마르지 않으며 병충해에도 강하다. 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꽃이 오래가는데 개화가 시작되면 빛이 적은 곳에 옮겨놓아도 좋다.

칼란코에는 큰 진녹색 잎에 홀꽃 또는 겹꽃이 무리를 지어 빽빽하게 직립으로 자라는 아담한 식물이다.

공기정화효과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공기 내의 유독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테라리움 소재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바람직한 환경

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능한 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나 여름에 직사광을 받으면 잎이 붉게 변한다. 저온에 강해 4℃까지 견딜 수 있어 서늘한 곳에서부터 따뜻한 곳에서도 키울 수 있다.

물 - 비료주기

다육식물이기 때문에 습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는다. 7~10일에 1회 정도 주고 겨울엔 2개월에 1회 정도 준다. 봄부터 가을까지 관엽식물용 복합비료를 한 달에 한 번씩 준다. 겨울에는 주지 않는다.

꺾꽂이

줄기나 잎을 잘라 2~3일 건조한 후 흙에 꽂아서 번식하는데, 흙 위에 놓기만 해도 뿌리를 내릴 정도로 잘 된다.

특별관리

일조시간이 찾아야 꽃눈이 생기고 꽃이 피는 단일성 화초이기 때문에 밝은 실내에 두면 꽃이 피지 않는다. 하지만 빛을 받는 시간을 줄여 한 달 정도 단일 조건에 두면(일조시간 8시간 이하) 꽃이 핀다.

빛과 위치
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운다.

물 주기
7~10일에 한 번 정도, 겨울엔 2개월에 한 번 정도 물을 준다.

최적 온도
최적 온도는 15~25이고, 최저온도는 4℃이다.

비료주기
봄~가을에는 복합비료를 월 1회 정도 준다.

계절별 돌보기
봄에서 가을까지 1주일에 1회 정도 주고 봄에서 가을까지 복합비료를 한 달에 한번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