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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정화식물. 심비디움 Cymbidium 난초과(서양란) 꽃 : 2~4월

by dramagods99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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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비교적 강해서 가장 기르기 쉬운 양란이 심비디움이다. 단정하게 생긴 모습이 우리의 동양란과 흡사한 것은 이것들이 식물 분류상 같은 심비디움 속에 속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흰색, 분홍, 빨강, 녹색, 밤색 등 다양한 색상의 품종이 나와 있다.

심비디움-Cymbidium

즐기는 방법


심비디움은 대형에서 소형까지 여러 품종이 있는데, 초보자는 추위에 강하고 꽃이 잘피는 소형 종부터 길러 보는 것이 좋다. 다른 양란과 마찬가지로 꽃이 아래쪽에서부터 차례로 피므로 전부 핀 것보다 위의 1/3 정도가 아직 피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꽃을 오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꽃이 시들기까지 내버려 둔다면 60~70일은 볼 수 있지만, 그만큼 포기가 쇠약해져서 이듬해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힘들게 되므로 밑의 한 송이가 갈색을 띠고 시들 무렵 잘라서 꽃꽂이를 하거나 코르사주, 부케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바람직한 환경


심비디움은 추위와 빛에 강하므로 우리나라에서도 비교적 쉽게 재배할 수 있다. 겨울에 최저 2~3℃까지 견딜 수 있으나 자라기에 가장 적절한 온도는 15~25℃이다. 햇빛을 좋아하므로 유리창을 통해 빛이 드는 밝은 실내에 놓아두면 된다. 강한 햇빛에 잎이 누렇게 되지만 가을이 되면 녹색으로 회복되므로 염려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잎이 짙은 녹색을 띠고 아름다우면 일광이 부족한 경우이므로, 7~8월의 무더위 때 약간의 차광을 해주는 것을 제외하고는 5~10월 말까지는 빛을 충분히 쬐어주는 것이 매년 꽃을 예쁘게 피울 수 있는 방법이다. 여름에 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저녁에는 화분뿐만 아니라 주위에도 물을 뿌려 주위의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높여준다.

심비디움-Cymbidium

물·비료주기


심비디움은 봄에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자라기 시작해서 초가을이 되면 굵어진다. 그 후 생장이 정지된 겨울에 꽃을 피운다. 이런 변화에 맞추어서 물과 비료를 적절히 주어야 한다. 물을 좋아하므로 지나치게 건조한 것은 금물이다. 건조하면 맺힌 꽃봉오리 마저 떨어져 버릴 수 있으므로 화분 흙의 표면이 하얗게 마르기 시작하면 물을 흠뻑 준다. 양란 중에서도 비료를 가장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새싹이 나서 한창 자라는 4~7월까지 깻묵과 뼛가루를 6:4 정도로 섞은 비료를 한 달에 한 줌씩 1회 준다. 9~10월은 액비를 매달 2회 정도 주는데 인과 칼륨이 많이 함유된 것을 주도록 한다. 꽃이 핀 겨울 동안 에는 휴식기이므로 비료를 줄 필요가 없다. 2~3년에 한 번씩 분갈이한다.

심비디움-Cymbidium



심비디움은 작은 꽃 모양에서 큰 것까지 여러 품종이 있는데 다른 양란과 마찬가지로 꽃이 아래쪽에서부터 차례로 핀다.


빛과 위치
유리창을 통한 밝은 실내가 좋다.(20% 차광)

물 주기
물을 충분히 준다.

최적 온도
최적 온도는 15~25℃이다. 겨울은 10℃이상 유지, 여름에는 30℃ 이상 올라가지 않게 한다.

심비디움-Cymbidium


비료주기
4~7월은 한 달에 1회 고체 비료를 주고, 9~10월은 액체비료를 월 2회 정도 준다.

계절별 돌보기
7~8월의 무더위 때 약간의 차광을 해주는 것 외에  5~10월 말까지는 바깥에 내놓아 빛을 충분히 쬐어주어야 꽃이 예쁘게 핀다. 물 주는 시기는 1년 내내, 비료는 4월~7월, 9월~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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