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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슈퍼노멀 현대 아반떼 N. (HYUNDAI AVANTEN) 아반떼가N 제원과 스펙.

by dramagods99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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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N은 어떤 차인가. 재빠른 가속, 침착한 거동을 펼친다. 최근 나온 코나 N과 같은 파워트레인을 쓰지만, 보다 넓은 차폭, 낮은 차체 및 엉덩이 위치 그리고 가벼운 무게 등으로 주행의 즐거움은 한수 위다. 경쟁차도 없다. 3,000~4,000만 원대에서 고를 수 있는 고성능 세단은 아반떼 N이 유일하다.

아반떼-N

스펙과 제원


● 보디 형식, 승차정원 4 도어 세단, 5명 • 길이 x 너비 x 높이 4675 1825 x 1415mm • 휠베이스 2720mm • 트레드 앞/뒤 1584/1579mm • 무게 1485kg • 서스펜션 앞/뒤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 스티어링 랙 앤드 피니언 • 브레이크 V 디스크

● 타이어 245/35 R19 • 엔진 형식 직렬 4기 통 가솔린 터보

● 밸브 구성 DOHC 16 밸브 ● 배기량 1998cc • 최고출력 280마력/5500~6000 rpm • 최대토크 40.0kg.m/2100~4700 rpm

• 구동계 배치 앞 엔진 앞바퀴 굴림 • 변속기 형식 8단 자동
●0 → 시속 100km 가속 5.3초 • 최고 시속 250km • 연비, 에너지 소비효율 10.5km/L(도심 9.0. 고속 12.7), 4등급 ● CO2 배출량. 158g/km • 가격/시승차 4,600만 원

아반떼-N


직렬 4기 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280마력을 발휘하고, N 그린 시프트 사용 시 터보 부스트 압을 높여 최고 290마력까지 뽑아낼 수 있다. 최대토크는 40.0kg-m. 여기에 맞물린 트랜스미션은 8단 습식 듀얼 클러치이며, 앞바퀴로 모든 힘을 보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5.3초(론치 컨트롤 활용 시).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 이른다.

무게는 1,485kg. N 퍼포먼스 파츠를 더하면 더욱 가벼운 몸놀림은 물론 화끈한 달리기 실력까지 만끽할 수 있다.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미러, 머플러 팁이 카본 소재로 제작되는 한편, 고성능 흡기 기능. N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한층 강력한 성능을 보장한다.

아반떼-N


실내는 N 전용 스티어링 휠, 시프터, 시트, 도어 스카프, 메탈 페달 등으로 N 패밀리 룩을 이어간다. 패들 시프터가 장착된 스티어링 휠에는 최대 20초간 10마력의 출력을 끌어올리는 NGS 버튼(DCT 전용), 드라이브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N 버튼 2개가 달려 있다.

아반떼-N

 

아반떼-N


N 시트는 사이드 볼스터 부분을 보강해 급격한 굽잇길에서 강한 횡가속도가 발생하더라도 상하체를 굳건히 지지한다. 엉덩이 위치를 10mm 내린 헤드레스트 일체형 N 라이트 버킷 시트는 옵션 사양 (98만 원). 조형과 기능 모두를 잡은 시트다. 특히 N 시트 대비 시트 백 두께가 50mm 줄어 2열 거주성까지 확보한다. 추가 안 할 이유가 없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핵심은 원 서클 클러스터로 대표되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 이 인터페이스를 통해 트랙 주행에 필요한 유온, 냉각수 온도, 토크, 터보과급 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랩 타이머로 1 랩에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는지 측정도 가능하다. 외관은 일반형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공격적이고 또 역동적인 모양새로 탈바꿈했다. 전면부는 확대된 블랙 트림과 범퍼 하단을 낮게 가로지르는 립 스포일러로 강렬한 형상을 자아낸다.

아반떼-N


측면부는 N 전용 레드 스트립으로 한층 더 낮은 자세를 완성한다. 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품은 좌우 널찍한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와 함께 최적의 공력 성능을 구현한다. 여기에 마치 F 포뮬러카를 연상시키는 역삼각형 N 전용 리플렉터와 듀얼 싱글 머플러 팁이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운동 성능은 어떠한가?

아반떼 N은 트랙과 공도 모두에서 적절한 성능을 뽐낸다. 주행 모드를 N으로 두고 N 그린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엔진, 트랜스미션, 스티어링, 서스펜션, e LSD, ESC. 배기음 세팅을 최대치로 올리면 트랙은 즐거운 놀이터가 된다.

가속은 재빠르고, 번개처럼 빠른 변속 덕에 커다란 패들을 다루는 재미도 상당하다. 거동 역시 예리하다. 이와 관련해 현대는 아반떼 N에 WRC 랠리카에서 영감을 받은 인티그레이티드 드라이브 액슬을 장착했다. 훨조인트와 허브를 하나로 통합해 부품 수를 줄이고 동시에 훨 베어링 횡 강성을 높여 핸들링 한계 성능을 향상한 것이 핵심. 더불어 엔진룸 내 흡기 관련 부품도 하나로 묶어 엔진 반응 속도를 더욱 예리하게 가다듬었다. 이외에 보디 강성 강화를 위해 기존 구조 대비 1점이 추가된 4 점식 스트럿 링 및 노출형 리어 스티프 바를 설치했다.

아반떼-N


주행의 즐거움을 위한 특별한 기능도 추가되었다. N 사운드 이퀄라이저는 TCR 경주차 사운드 등 현대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주행음을 제공한다. 여기에 팝콘과 뱅 사운드를 만드는 능동 가변 배기 밸브를 선형 제어 방식으로 보강해 더욱 극적인 배기음도 가능하다.

아반떼-N


주행 모드를 에코로 두고 공도를 다닐 때의 느낌은 아반떼 일반형과 별반 다르지 않다. 조용하고 안락하다. 조향도 가볍고 변속은 부드럽다. 19인치 휠과 245/35 ZR 19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4S 타이어 조합도 꽤 편안하다. 살짝만 밟아도 앞 코가 내려앉는 강력한 제동만큼은 숨길 수 없지만 말이다. 360mm 디스크에 고 마찰 패드를 조합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도심, 근교에서는 오버 스펙이다.

하나 사야 하나?

극한의 성능은 정교한 기술력이 있어야만 구현 가능하다. 때문에 N을 향한 대중의 눈초리는 의구심으로 가득하다. 그럼에도 구매를 권하는 이유는 WRC, WTCR 등 수많은 모터스포츠에서 보여준 현대의 저력에 있다. 그 노하우가 녹아든 차가 최신형 N, 바로 아반떼 N이다.

아반떼-N


기민한 프런트 엔드, 약간의 롤링, 충격 흡수 능력이 탁월한 서스펜션 등 데일리카로 쓰기에도 모자람이 없다. 기본 가는 3,399만 원이고, 풀옵션 가는 4,600만 원에 육박한다. 비싸다면 비싼 가격이지만, 동급 독일산 세단 값에 비하면 가격 대비 성능비는 매우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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