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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사장성어 모음.고사성어 처신·처세 過猶不及과유불급. 老馬之智노마지지

by dramagods99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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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나를 알아주어 뜻한 바를 얻으면이 다른 이와 함께하고, 뜻한 바를 얻지 못해도 홍자서 옳은 길을 간다

회의-악수

過猶不及과유불급


過 지날 과, 재앙 화 猶 오히려 유, 움직일 요 不 아닐 불, 아닐 부 及 미칠 급

풀이
모든 사물이 정도를 지나치면 도리어 안 한 것만 못함이라는 뜻으로, 중용을 가리키는 말.

유래
공자의 제자 중에 뛰어난 사람들이 많았다. 그중에 자장子張과 자하子夏는 보통 사람들이 그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유명했다. 어느 날 자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선생님, 자장과 자하 중에 어느 쪽이 더 현명합니까?”

이에 공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미치지 못한다.”

자공이 반문했다.

"그럼 자장이 낫단 말씀입니까?"

그러자 공자가 대답하였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過猶不及)”

악수


老馬之智노마지지


老 늙을 노(로) 馬 말 마 之 갈지, 어조사 지 智 슬기 지, 지혜 지

풀이
늙은 말의 지혜라는 뜻으로, 연륜이 깊으면 나름대로 장점과 특기, 재주를 지녔다는 말.

유래
춘추 시대 제齊나라의 재상이었던 관중과 대부 습 불이 환공을 따라 고죽국孤竹國을 칠 때 봄에 가서 겨울에 돌아오다가 미혹되어 길을 잃었다. 이에 관중이 말했다.

늙은 말의 지혜를 이용할 만하다.”

그리고는 늙은 말을 풀어 그 말을 따랐다.
또한 산중을 진군하고 있을 때 물이 없어 갈증이 나자 습붕이, "개미는 겨울에는 남쪽에, 여름에는 산의 북쪽에 살며 개미집의 높이가 한 치라면 그 지하 여덟 자를 파면 물이 있다.”라고 말하여 파보니 과연 물을 얻을 수 있었다.

이처럼 미물도 뛰어난 장점이 있듯이 하찮은 사람 일지라도 반드시 뛰어난 점이 있어 적재적소適材適所에 배치하여할 일을 부여한다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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