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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좋아

빌리의 인생과 성공 스토리. 빌리 아일리쉬.

by dramagods99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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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의 인생과 성공 스토리. 빌리 아일리쉬.


빌리 아일리시 파이럿 베어드 오코넬은 2001년 12월 18일에 태어났습니다.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출신인 빌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랐는데요 빌리의 가족은 예술적입니다. 빌리의 아버지 패트릭 오코넬은 배우이며, 어머니 매기 베어드는 각본가죠. 그리고 두 분 다 음악가시기도 합니다. 피는 못 속이나 봐요. 어릴 때부터 다르게 생각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죠. 베어드 오코넬 가족은 창의성을 위해 홈스쿨링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원하는 분야를 배울 수 있도록 유도했죠. 빌리의 부모님은 90년대 가수로 활동했던 핸슨 형제들이 모티프라고 하네요. 핸슨네도 홈스쿨링을 했거든요!

빌리아일리쉬의 오빠 피니어스처럼 빌리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4살 때 첫 곡을 작곡하고 8살 때 로스앤젤레스 어린이 합창단에 들어가기도 했죠. 연기도 시도했지만 별로였나 봅니다. 하지만 춤에 대한 열정은 생겼죠. 빌리의 독특한 스타일과 이미지는 항상 있었다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었던 빌리! 하지만 10대에 접어들면서 차일디쉬 감비노, 얼 스웻셔츠,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와 같은 알터너티브 힙합이나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에게 끌렸죠.

어릴때부터 곡을 쓴 빌리! 하지만 별똥별처럼 나타난 빌리 뒤에는 오빠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피니어스는 빌리의 4년 선배인데요 17살에 자신의 밴드가 있었죠. 피니어스는 빌리의 첫 히트였던 “Ocean Eyes”를 작곡했습니다. 빌리의 춤 코치가 안무를 위한 노래가 필요하다고 하자 빌리의 능력을 믿었던 피니어스는 곡을 주기로 하죠. “Ocean Eyes”는 사운드클라우드에서 히트를 치며 남매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집니다. 지금도 음악 파트너인 둘은 함께 제작, 작곡, 공연을 하죠.

“Ocean Eyes”는 2010년대 중반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수억번 스트리밍 되었죠. 인기는 점점 더 커졌고 라디오와 음악 인플루언서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티스트 앤 레퍼토리 회사인 “Platoon”과 함께하죠. 빌리는 얼터너티브 팝의 세계에서 많은 기대를 얻게 됩니다. 얼마 뒤 “Interscope Records”와 계약하죠. “Ocean Eyes”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빌리의 인기는 상승합니다.

음악 시장과 청취자를 모두 매료시킨 빌리는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차기작 “Bellyache” “Watch” “Copycat” “idontwannabeyouanymore” 등으로 하고도 남았죠. 감성적이면서 매력적인 이 노래들은 빌리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줬고 피니어스와의 케미도 입증되었죠. 미니앨범 Don’t Smile at Me가 백만 장 넘게 팔리면서 인기는 더 높아졌습니다.

“Don’t Smile at Me”도 대단했지만 빌리의 첫 정규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는 더 대단했습니다. 이 앨범은 힙합을 기반으로 한 곡, 마이너한 감성의 전자음악, 아름답지만 가슴 아픈 발라드 등 다양한 음원들이 수록돼있죠. 그럼에도 이 앨범은 조화롭습니다. 빌리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피니어스의 제작 스타일의 케미겠죠? “Ocean Eyes”로 자신을 소개했다면 이 앨범으로 왕위에 올랐습니다. 전세계에서 찬사를 받았죠. 이전에 빌리를 몰랐어도 이제부턴 모를 수가 없습니다. 언론에서는 빌리가 “판도를 바꿔다”며 빌리가 “찐이다”라고 했죠. 빌리의 파격적인 예술성은 인정받았습니다.

2019년 정규앨범과 함께 빌리의 시대가 왔습니다. 오직 자신의 방법으로 우뚝 선 빌리! 차트도 씹어먹고 기록도 깹니다. 그래미상만 남았었죠. 그리고 2020년 1월 26일 5개의 부문에서 상을 탑니다.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상을 포함했죠. 1981년 이후 본상 4개를 휩쓴 첫 아티스트 빌리! 최초의 여성이며 최연소 아티스트죠. 피니어스도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받았습니다. 빌리는 그래미상에 이어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고 있으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까지 수상했죠. 빌리는 음악의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빌리는 여성 팝스타의 이미지에 자신을 끼워 맞추지 않았습니다. 어린 여가수들의 완벽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깨고 새로운 롤모델이 된거죠. 그녀의 정신병, 투렛증후군, 몸에 대한 인식등 숨기지 않았습니다. 물론 빌리의 음악도 충분하지만 18살 여성의 뚜렷한 개성이 빌리를 진정한 아이콘으로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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