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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망 자격증.미래에도 살아남을 자격증 종류와 전망과 응시자격. 정보처리기사,대기환경기사,산업안전기사.

by dramagods99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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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예측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삶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저탄소·디지털 산업이 각광받는다. 이 같은 변화에 정부는 작년 7월 ‘한국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형 뉴딜은 크게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가 있다.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과 비대면 산업 인력을 중점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그린 뉴딜은 친환경·저탄소 경제, 안전망 강화는 산업안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의미한다.

정보처리기사.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다. IT·금융·의료·유통 등 산업 전반에 정보통신(ICT) 기술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분야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다. 컴퓨터를 잘 활용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이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으면 취업이나 승진, 보수 등에 있어 우대받을 수 있다. 정보처리기사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업무를 한다. 소프트웨어를 분석하고 설계, 운영, 유지 보수하는 일을 담당한다.

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있다. 크게 기술자격 소지자, 관련학과 전공자, 순수 경력자가 있다. 먼저 기술자격 소지자는 산업기사이면서 실무경력 1년 이상인 경우나 동일종목 외국자격취득자나 동일 종목 기사를 말한다. 순수 경력자는 동일 분야에서 실무 경력 4년을 보유한 사람을 뜻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는 전공과목과 관계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지만, 전문대 졸업자 졸업예정자는 유사 업종에서 1~2년의 실무 경험을 쌓아야 한다. 시험은 1년에 3번 치른다. 시험과목은 필기 5개와 실기 1개다. 필기시험은 소프트웨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등이 있다. 실기는 정보처리실무다.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 만점에 평균 60점 이상을 맞아야 합격할 수 있다.


응시자격에 제한이 있어도 정보처리기사 합격률은 낮은 편이다. 필기 합격률은 2017년 42.6%, 2018년 51.4%, 2019년 58.2%, 2020년 57.3%다. 실기 합격률은 2017년 27.4%, 2018년 50.5%, 2019년 51.4%, 2020년 17.7% 수준이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의 취업 분야를 살펴보면 기업체 전산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연구기관, 금융기관, 보험사 등이 있다.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거나 데이터를 이용해 정보처리를 하는 업체 등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

에듀윌 IT 자격증 관계자는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과 함께 |T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향후 관련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력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필기시험 준비에 대해 “2020년 출제기준이 전면 개정되면서 소프트웨어 공학 비중이 확대됐다”며 “필기는 자주 출제되는 부분 위주로 학습하되, 실기까지 연계되는 부분을 고려해 학습의 강약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기환경기사.


지구 온난화, 산성비 등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기업들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진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가 수요가 높다.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이나 이직 시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대기환경기사 자격증이 대표적인 사례다. 응시 인원이 2016년(1825명)에서 2020년(2900명)까지 5년 동안 1000명이 넘게 늘었다. 대기환경기사는 대기오염 상태
를 측정하고, 대책 마련, 오염 물질 감소 시설 설계 및 운영을 한다.

대기환경기사



대기환경 기사도 응시 자격에 제한이 있다. 기술자격 소지자와 순수 경력자에 대한 기준은 정보처리기사 기준과 동일하다. 하지만 관련학과 전공자는 4년제 대학교에 개설된 대기과학, 대기환경과학, 지구환경학, 지구시스템 과학 등 관련 학과를 나온 사람을 의미한다.

4년제 대학을 이수하지 않아도 기사 수준의 훈련과정을 이수했거나, 전문대를 졸업하고 실무경력 1~2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필기 5개(대기오염 개론, 연소공학, 대기오염방지 기술, 대기오염 공정시험 방법, 대기환경 관계 법규)와 실기 1개(대기오염방지 실무)다.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 만점에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맞아야 합격할 수 있다.

대기환경기사 필기 합격률은 50%도 안된다. 반면 실기 합격률은 평균 70%대로 높은 수준이다. 필기는 난도가 높지만, 실기는 다소 쉬운 편이라는 이야기다. 필기 합격률은 20174 37.3%, 20184 35.7%, 20194 33.3%, 2020년 43.8%다. 실기 합격률은 2017년 77.4%, 2018년 75.5%, 2019년 71.3%, 2020년 59.3%다.

관련 취업 분야도 많아질 예정이다. 정부가 최근 대기오염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환경공무원, 환경관리공단, 연구소, 학계 및 환경플랜트 회사, 환경오염방지 설계·시공회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공공기관이나 일반기업 채용 시 보수, 승진 등에 있어서도 우대받을 수 있다. 또 6급 이하 및 기술직 공무원 채용시험 시에도 가산점을 받는다. 보건직렬의 보건 직류와 환경직렬의 일반환경, 대기 직류에서 채용계급이 8·9급, 기능직 기능 8급 이하일 경우와 6·7급, 기능직 기능 7급 이상일 경우 모두 5% 가산점이 주어진다. 다만, 가산점은 전 과목 40점 이상 득점자에게만 준다.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기사는 제조·서비스업 등 각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사고 사례를 분석·개선하는 업무,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담당한다.
산업안전기사도 응시 자격에 제한이 있다. 기술자격 소지자와 순수 경력자 기준은 정보처리기사와 대기환경기사 기준과 같다.

산업안전기사


다만 관련학과 전공자는 4년제 대학교에 개설된 산업공학, 안전공학 등을 전공한 사람을 의미한다. 4년제 대학을 이수하지 않아도 기사 수준의 훈련과정을 이수했거나, 전문대 졸업 후 실무경력 1~2년 이상인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필기 6개(안전 관리론, 인간공학 및 시스템 안전공학, 기계 위험방지 기술, 전기위험방지 기술, 화학설비 위험 방지 기술, 건설안전기술)와 실기 1개(산업안전실무)다.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 만점에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맞아야 합격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폭넓은 범위를 학습해야 하기 때문에 이론은 가볍게 학습하되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나 화학은 비전공자 입장에서 어렵기 때문에 전반적인 이해보다 빈출 내용 중심의 학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산업안전기사 합격률은 필기와 실기 모두 낮은 수준이다. 필기 합격률은 2017년 44.4%, 2018년 43.1%, 2019년 45.3%, 2020년 58.3%다. 실기 합격률은 2017년 49.2%, 2018년 48.2%, 2019년 47.2%, 2020년 57%다. 어려운 자격시험으로 꼽히지만 산업 현장에서 수요는 많다.

사업장 재해 사고에 대한 근로자와 국민 관심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 전략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사고로 인한 경제적 피해, 기업 이미지 훼손을 고려해 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정부가 안전 규제를 강화하면서 안전 관리 및 위험물 관리원의 취업자 수는 증가할 전망이다.

산업안전기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의 취업 분야는 다양하다. 기계·금속·전기·화학·목재 등 모든 제조업체와 안전관리 대행업체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또 한국산업안전공단이나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관련 기관 산업안전 기술지원 부서에서도 일 할 수 있다.

우대사항도 있다. 6급 이하 및 기술직 공무원 채용시험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단 가산점은 각 과목 40점 이상 득점자에게만 준다. 공업직렬 일반기계, 농업기계, 운전, 전기 섬유, 화공 직류에서 채용계급이 8·9급, 기능직 기능 8급 이하와 6·7급, 기능직 기능 7급 이상일 경우 모두 5%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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