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계라 불리는 세상은 인간의 상상에서 먼저 그려졌고 소설과 영화에 담기면서 실체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가 그래픽과 연산 능력을 보유하게 되면서 게임들이 개발되기 시작했고 인간들은 상상하는 수많은 이야기를 게임에 구현해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는 메타버스의 영역이 아니었습니다.
가상현실 HMD와 게임들이 가상현실로 구분되는 가상세계가 시도.
사용자는 게임을 통해 가상의 세계에서 미션을 클리어하고 판을 깨며 목적지를 향해 갔지만,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메타버스가 지향하는 공유된 가상공간으로서의 많은 유저와의 상호작용과 사회화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980년대, 컴퓨터 통신을 통해 텍스트 기반의 MUDs게임들이 출시되면서 멀티 유저들의 동시 접속에 대한 시도들이 있었고,
MMORPG라는 장르의 시작 메타버스의 세계관이 급속하게 등장.
1990년대 닌텐도나 소니의 가상현실 HMD와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가상현실로 구분되는 가상세계가 시도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인터넷의 본격적인 확산과 함께 1996년, 이후에 나이언틱 랩을 창업한 존 행키가 개발에 참여해 출시된 <Meridian 59>와 1997년 리처드 게리엇이 개발한 <울티마 온라인>이 MMORPG라는 장르를 만들면서 메타버스의 세계관이 급속하게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1. 메타버스의 시작은 게임이다.
이후 “메타버스의 시작은 게임이다"라고 말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많은 게임이 탄생했는데요. 온라인을 통해 가상세계에 접속한 대규모의 유저가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거나 싸우면서 더 많은 유저층이 생겨나고,
2. 오픈월드 Open World Game
<울티마 온라인>이나 <엘더스크롤> 같은 오픈월드 게임들은 오픈월드 Open World Game 가상세계에서 가질 수 있는 인간의 새로운 욕망을 발견하면서 이후 <세컨드라이프>나 <하보호텔> 같은 다양한 게임으로 진화했고 인터넷에 연결된 게임은 세계관과 스케일이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에는 개인용 컴퓨터에서 플레이되던 수준의 게임들이 상시 연결망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으로 개발되어 언제 어디서나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전용 기기를 통한 게임들도 많아졌는데 엑스박스(Xbox)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한 콘솔 게임들과 오큘러스 퀘스트, PILATION HTC 바이브 등의 VR HMD를 착용하고 접속하는 <Half Life: Alyx>나 VR GAME <Population One> 같은 VR 게임들이 더해지면서 게임이 가장 빠르게 다양화되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게임은 가상세계의 속성을 가지고 메타버스의 탄생과 진화에 궤를 같이 해왔습니다. 그래서 게임은 가상세계이자 메타버스라는 인식이 있는데요. 하지만 모든 게임이 메타버스는 아닙니다.
3. 메타버스 인터넷의 연결성 기반
기본적으로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하므로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게임들과 유저들 간의 상호작용이나 현실세계와의 경계로서 인터페이스가 존재하지 않은 대부분의 게임은 그냥 게임일 뿐이지요.
메타버스는 게임으로부터 시작되었지만, 게임만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연결된 또 다른 세상이 되어버렸고 그곳은 우리 상상의 크기만큼 멈추지 않고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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