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중 가장 중요한 용품은 바로 클럽을 넣어두는 캐디백과. 각종 옷가지를 담고 다녀야 하는 보스턴백이 있다. 그리고 골프에서 클럽만큼 가장 중요한 골프공에 대한 구매요령에 대해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캐디백.
클럽을 넣어 두는 길쭉한 백을 캐디백이라 한다. 캐디가 들고 다닌다고 해서 캐디백이라고 부른다. 캐디백은 새 골프채를 구입하면 용품점에서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중고 골프채를 구했다면 따로 사야 하는데, 유명 브랜드의 새 캐디백은 값이 만만치 않다 그렇기 때문에 캐디백도 중고로 구입해 버티다가, 골프채를 교체할 때 새로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스턴백.
옷가방도 필요한데 옷가방을 보통 '보스턴백이라고 하다. 보스턴백은 원래 미국의 보스턴 지방 사람들이 들고 다니던 손잡이가 달린 사각형 모양의 가방을 말한다 골프 옷가방이 대개 이런 모양이라 보스턴백이라 부른다. 보스턴백 역시 클럽을 사면 함께 끼워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별도로 구입해야 한 다면 골프 보스턴백보다는 일반 보스턴백을 사는 것이 좋다. 골프 보스턴백은 값이 비싼 편이기 때문이다. 일반 보스턴백 중에 오히려 값싸고 디자인이 좋은 제품이 많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일반 보스턴백에는 이름 써서 붙이는 네임 태그가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골프 용품점 등에 가서 네임 태그를 따로 구입할 수 있으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적당한 가격이면 괜찮은 일반 보스턴백을 살 수 있다.
골프공.
골프공은 눈이 오는 경우에 대비해서 붉은색 볼이 있기는 하지만 대개 흰색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컬러가 많이 나오기도 한다. 크기는 지름 41.15mm와 42.67mm의 두 종류가 있다.
그런데 1990년 미국골프협회는 지름 42.67mm의 공을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우리나라의 시중에 나와 있는 공 역시 이 사이즈 하나뿐이니까 어느 것을 사용해야 하나 고민할 필요가 없다 골프공은 몇 겹으로 되어 있느냐에 따라 2피스(piece)가 있고 3피스가 있다. 겹 수에 따라 거리나 역회전을 먹는 정도에 조금 차이가 있다.
2피스짜리는 거리가 많이 나는 반면 그린에 공을 세우기가 힘들다. 그래서 프로골퍼들은 3피스를 쓰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처음 배울 때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골프공의 표면에는 홈이 파여 있는데. 이것을 딤플(dimple: 보조개)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딤플이 없는 정말 둥근 공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매끄러운 공보다 딤플이 있는 공이 거리가 더 나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1900년 초부터 일반화하기 시작했다.
골프공은 매우 비싸다. 그러니 분실구가 많은 초보 때에는 아무래도 싼 공을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대형 할인매장에서는 저가의 공을 수십 개씩 주머니에 넣어서 팔기도 하니까 초보 때는 이런 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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