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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3

1968년 개봉한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리뷰 1968년 개봉한 스탠리 큐브릭의 리뷰 인류에게 문명의 지혜를 가르쳐 준 검은 돌기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목성으로 향하는 디스커버리호 안에는 선장 ‘보우만’과 승무원 ‘풀’, 전반적인 시스템을 관장하는 인공지능 컴퓨터 ‘할’이 타고 있다. 평화롭던 우주선은 ‘할’이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위기를 맞는다. 특히나 이 영화는 60년대 작품으로 인간이 아직 달에 가기 전에 만들어진, 올해 개봉 51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SF 우주 영화. 과연 ‘진화’는 인류에게 어떤 미래를 가져다 줄 것인가? 산업혁명을 통해 인류 문명 진보 속도가 한 차원을 달리 하게 된 이후, 과학 기술 발전은 인류의 삶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시켰다. 인류가 역사상 가장 엄청난 수준의 도약을 했던 100년간인.. 2020. 9. 3.
키워준 사람이 엄마인가, 낳아준 사람이 엄마인가? 나의 마더. I am Mother 영화 리뷰. 넷플릭스 추천작 키워준 사람이 엄마인가, 낳아준 사람이 엄마인가? 이 주제는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다양한 잣대들을 가지고 있다. 부모 없이 태어난 고아들이나 어린 나이에 입양된 아이들이 커서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찾아가는 스토리 등은 영화나 소설, 각종 다양한 매체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있는 이야기들이기도 하다. 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2족보행을 통한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것과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 그리고 이성과 감성을 가진다는 것인데 늑대는 아예 이런 점들을 가르쳐줄 수가 없다.하지만, 영화 속 마더는 다르다. ​ 로봇 마더는 인간의 모습이 아니고, 인간의 표정도 없다. 하지만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이성과 감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본 교양이나 각종 생리적인 현상들, 수많은 호.. 2020. 6. 1.
너의 이야기는 여기서 부터 시작돼...... 너의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돼. 그 끝을 알면서도 난 모든 것을 받아들여. 컨택트>(원제는 'Arrival') 철학과 과학을 접목한 기발한 상상력으로 최고의 하드 SF 작가로 추앙받는 테드 창의 단편 [네 인생의 이야기](1998)를 캐나다의 떠오르는 거장 드니 빌뇌브 감독이 스크린에 옮긴 (원제는 'Arrival')는 원작 소설 만큼이나 지적인 SF 영화다. 줄거리: 어느 날 전 세계 12개 지역에 외계 비행물체 셸이 동시다발로 출현한다. 450m에 달하는 거대 비행체가 가만히 서 있을 뿐 어떤 행동도 하지 않자 각국 정부는 각자의 방식으로 외계인과 접촉을 시작하지만, 완전히 다른 언어 체계 때문에 첫 단계부터 난항을 겪는다. 미국 정부의 요청을 받은 언어학자 루이스(에이미 애덤스)와 물리학자 이안(제레..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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