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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4

시공간을 관통하는 의지에 대하여. 영화 ‘테넷'리뷰. 새로운 평행우주로 건너가는 법 시공간을 관통하는 의지에 대하여. '테넷'새로운 평행우주로 건너가는 법. 사고 실험. 영화관이란 검은 상자 속에서 당신은 을 보고 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나오고 당신은 출구 앞으로 간다. 이 문을 열고 나가면 에 관한 거의 모든 비평과 해석이 나온 하나의 ‘현실’이 펼쳐진다. 발걸음을 뒤로하여 다시 객석에 착석한다면 당신은 이 영화가 트는 하나의 ‘운명’을 들을 수 있다. , 이 노래는 트래비스 스콧이 부른 의 엔딩곡이다. 이 글은 영화의 끝에서 시작한다. 의 가사 중 2개의 라인은 을 포함한 3편의 영화를 묶을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You don’t know where we stand”와 “Not a vibe (yeah) but a wave, with the sound by the way”.. 2020. 10. 20.
‘블랙홀과 나머지 우주 전체’ 사실 블랙홀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하고, 무서운 존재로 여겨진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모아놔 별 전체를 원자 크기로 찢어 버릴 만큼 강력하다. 사실 이건 애교에 불과하고 우주를 삼킬 수 있을 만큼 세다! 사실상 우주의 리얼 ‘센 캐(센 캐릭터)’. 알면 알수록 무서운 능력치를 가지고 있달까. 여태껏 우리가 알고 있던 블랙홀의 실체는 티저일지도 모른다. 블랙홀, 어떻게 생기는 거라고? 쉽게 말하면 블랙홀은 어마어마한 양의 물질이 아주 작은 공간에 집중돼 있을 때 생긴다. 중심에서는 중력이 거의 무한대로 강력해 근처에 다가가는 어떠한 물체도 작은 입자로 쪼개버린다. 빛도 블랙홀을 탈출할 수 없어 우리는 블랙홀을 검은 원으로 인지한다. 일부분은 그렇다. 블랙홀에는 안과 밖의 경계 지대인 ‘사건의 지평선(horiz.. 2020. 8. 29.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시간을 다루는 방식, 그리고 테넷tenet으로 돌아오다. 플롯의 마법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시간을 다루는 방식, 그리고 테넷tenet으로 돌아오다. 플롯의 마법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 개봉했습니다. 바로 영화 ‘테넷’입니다. 놀란 감독은 한국에 팬들도 많고 언제가 엄청난 예술적 야심으로 충격적인 영화를 선보이는 감독이라 저 역시도 사랑하는 감독 중 한 분입니다. 놀란 감독은 언제나 그렇듯 시간이라고 하는 모티프를 영화의 플롯에 다채롭게 활용하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이름을 알렸던 ‘메멘토’라는 영화에서는 기억상실증이라고 하는 소재를 영화의 형식과도 맞물리게 연출을 함으로써 가장 창의적인 영화 문법을 만들어냈죠. 씬이 전개될 때마다 오히려 시간의 흐름이 거꾸로 흘러가는 연출방식이 정말 이해하기 난해한데에도 이야기 안에 빨려들어가는 묘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2020. 8. 25.
'시간''중력''사랑'을 중심으로 우주의 이야기. 인터스텔라 '시간''중력''사랑'을 중심으로 우주의 이야기. 인터스텔라 설명이 필요할까? 크리스토퍼 놀란이다. 인터스텔라(2014) Interstellar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매튜 맥커너히(쿠퍼), 앤 해서웨이(브랜드), 마이클 케인(브랜드 교수)...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사랑' 이 영화는 먼 미래의 황폐화된 지구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먹고 살기 위한 농부가 되었으며 계속해서 몰아닥치는 모래바람에 제대로 된 생활을 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쿠퍼를 포함한 탐험대가 우주의 다른 생존 가능한 행성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쿠퍼에게는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어린 딸과 아들이 있다. 그의 자식들이 그를 우주로 떠나게 하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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