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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입춘, 올해 입춘 시간과 입춘문 쓰는 법! 입춘대길 건양다경.

by dramagods99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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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입춘, 올해 입춘 시간과 입춘문 쓰는 법! 입춘대길 건양다경.


2021년 1월이 순식간에 다 지나가고 벌써 2월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다. 날씨는 너무 춥지만 며칠 후면 설날도 있고 정말 봄이 성큼 다가온 듯 하다.

2021년 입춘(立春)은
2월 3일이고, 입춘시간은 오후 11시59분(23시 59분)
이다.

그럼 이제부터 입춘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입춘의 정의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
2021년 2월 3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

태양의 황경(黃經)이 315도일 때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 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드는 때가 있다.
이럴 경우 ‘재봉춘(再逢春)’이라 한다.

입춘문으로 쓰이는 문구는?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입춘을 맞아
집안 곳곳에 입춘축(입춘첩)을 써 붙여
집안의 안녕·번영·길상·장수 등을 기원했다.

입춘을 맞아 입춘축에 쓰는
최고의 문구는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함축.

국태민안 가급인족
國泰民安 家給人足
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하며
집집이 넉넉하다는 의미.

개문만복래 소지황금출
開門萬福來 掃地黃金出
문을 열면 복이 들어오고
땅을 쓸면 황금이 나온다는 의미.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는 의미.

거천재 래백복
去千災 來百福
온갖 재앙은 가고
모든 복은 오라는 의미.

입춘의 유래
입춘은 새해의 첫째 절기이기 때문에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다고하다.

입춘이 되면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각 가정에서는 기복적인 행사로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인다고 하는데

입춘이 드는 시각에 맞추어 붙이면 좋다고 하여
밤중에 붙이기도 하지만
상중(喪中)에 있는 집에서는
써 붙이지 않는다고 한다.

입춘축을 쓰는 종이는 글자 수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가로 15센티미터 내외,
세로 70센티미터 내외의
한지를 두 장 마련하여 쓰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그 외에 한지를 마름모꼴로 세워
용(龍)’자와 ‘호(虎)’자를 크게 써서
대문에 붙이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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