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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향수 올바르게 뿌리는 법 4가지를 알려드려요.

by dramagods99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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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뿌리면서도 어떻게 뿌리는 지는 몰랐던 향수. 잘 뿌리면 득이 되고, 잘못 뿌리면 실이 되는 향수 뿌리는 팁을 소개합니다.

STEP.1 손목 대신 손등
향수를 손목에 뿌려 비비는 제스처는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조향사들은 향수를 ‘손등’에 뿌리길 권함니다 비비는 것도 좋지 않아요. 오히려 역한 냄새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향수를 손목에 뿌리는 습관이 있다면 손등으로 바꿔봅시다. 팔목은 여름철에 특히 좋은데, 반팔 티를 입었을 때 땀이 많이 나지 않고, Ph 농도가 일정해 뿌리기 좋아요.

STEP.2 샤워 후 젖은 머리
샤워 후 젖은 머리일 때 향수를 뿌리는 건 OK. 준비를 다 끝내고 나서 마지막에 향수를 뿌리는 것보다 샤워 직후에 뿌리는 게 지속력이 강하기 때문이죠. 이왕 뿌릴 거라면 머리카락에 향이 없는 오일이나 바세린을 바른 뒤 살짝 뿌리는 정도가 좋다. 포마드를 사용할 거라면 무향을 추천합니다.

STEP.3 보습제를 바른 후
겨울철은 특히 향이 금방 날아갑니다. 뿌렸는데 또 뿌리고를 반복하지 말고, 이제는 바세린과 같은 보습제를 기억합시다. 과학적으로도 지성이 건성보다 향 지속력이 높다고 합니다. 바세린과 같이 무향이면서 보습력이 좋은 제품을 먼저 바른 후 향수를 뿌려봅시다. 집에 남아있는 바세린 한 통은 금방 쓰게 될 것.

STEP.4 두 가지 향수 레이어링
시중에 나온 향수보다 더 좋은 새로운 향을 창조하기 위해 레이어링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아무리 좋은 향이라도 과하면 부담스럽다는 사실. 가장 좋아하는 향 두세 개가 합쳐진다고 결과물도 두세 배 좋을 거라는 생각은 금물. 꼭 레이어링을 해야 한다면, 비슷한 계열의 향을, 동일한 위치 대신 전혀 다른 위치에 뿌리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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