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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파업 원인, 기간 총정리.

by dramagods99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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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파업 원인, 기간 총정리

택배 분류 작업 전면 거부
9월 17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와
민주노총 전국택배연대노조는
4,000여명의 택배기사들이
9월 21일부터 분류작업을 무기한 거부한다고 발표.

택배 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하는
일종의 부분 파업을 선언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지난 9월 7일 정부와 택배사에
추석 택배 분류작업 인력을 투입 요구를 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전국 택배노동자 4,39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고, 95.5%가 찬성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추석으로 인한 물량 폭증
언택트 명절과
농수산물 수확기가 겹침: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명절이 장려되는 추석
농수산물수확기겹쳐 택배 물량이 가장 많은 시기.

코로나19로
전년 대비 30% 증가:
지난 3~8월 택배물량도 증가해
피로가 누적된 상황.

분류작업만 거부하고 나선 이유
택배운송 절차는
분류 > 승차 > 배송으로 이뤄짐.

첫 단계인
분류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인력을 충원해달라는 것.

택배 배송 업무 소요시간 하루 7~8시간
배송 전 택배 물품을
배송구역별로 나누기가 추가되면
업무시간이 약 13~16시간 늘어남.

추가 수수료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사실상 하루 절반이 무임금노동

정부의 입장
분류작업 인원을
한시적으로 충원하라고 권고

대책위의 입장
택배회사가 분류작업 전담 인력을 채용한다면
택배기사들의 과중한 노동이 줄어들고
택배서비스 질도 나아질 것이라 주장

택배기사에 지급하는 건당 수수료에
이미 분류작업이 포함돼 있음.

9월 21일 이전에 대책이 나오면
계획을 철회할 것이라고 함.

택배업체 관계자
임시 분류인력을 쓸 경우
비용부담도 크고, 숙련도가 낮아
분류작업이 평소보다 오래 걸릴 것도 우려

일평균 1만여명 추가 투입 결정
정부와 택배업계가 택배 분류작업 등에
일평균 1만여명을 추가 투입.

정부와 택배업계는
추석 성수기인 10월 16일까지
택배 허브 및 서브 터미널에
택배 분류작업 인력과
차량 배송지원 인력 등을
일평균 1만여명 추가 투입

택배기사, 차량 인력도
5200명을 증원해 하루 6만3800명을 투입

동승 인력: 1350명 충원
간선 수송 차량: 2555대 추가 투입

택배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심야 시간까지 배송이 이뤄지지 않도록 노력
종사자가 원할 경우
물량 또는 구역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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