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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새로운 업무용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 워크’를 출시했다.

by dramagods99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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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퇴근 후에 ‘갠톡’하지 마세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새로운 업무용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선보인다. 카카오워크의 가장 큰 특징이자 무기는 기존 카카오톡과 동일한 디자인과 사용 방식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채팅창 디자인을 비롯해 친구 즐겨찾기, 대화방 핀고정 등 카카오톡에 탑재된 기능들이 대부분 그대로 적용됐으며, 기존 카카오 계정과도 연동되어 평소 사용하던 이모티콘을 이용할 수 있다.

업무용에 초점을 맞춰 추가된 기능도 있다. 카카오워크에서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새 멤버에게 초대 이전의 대화 내용을 공유할 수 있으며, 채팅방 제목 설정, 강제퇴장이 가능하다. 또한 메시지 별로 어떤 멤버가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 ‘캐스터’도 사용할 수 있다. 유저는 채팅을 통해 캐스퍼에게 환율, 날씨 등을 물어볼 수 있으며, 추후 미팅 일정 및 회사와 관련된 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워워크를 출시하며 “사실상 전 국민이 사용하는 메신저 카카오톡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하며, “사생활은 카톡에서, 일은 카카오워크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워크의 프리미엄 버전은 11월 24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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