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더 미쓰 등장인물관계도. 그리고 시지프스 신화.
시지프스 더 미쓰 THE MYTH
jtbc 수,목 | 밤 9:00
16부작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
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이다.
시지프스 더 미쓰 뜻이 뭘까?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시지프스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시지프스는 교활하고 꾀가 많아
신들을 기만한 죄로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올리는 형벌을 받았고 힘겹게 바위를
산꼭대기에 올려놓으면 아래로 굴러 떨어져
끊임없이 반복했다고 한다.
과연 신화의 등장인물 시지프스와 태술과
서해와는 어떤 연관이 있을지.....
시지프스의 고대 그리스어는 [Σίσυφος] 라고
표기하는데 이 앞글자 Σ 시그마가 세계관의
핵심 축을 담당한다고 한다.
먼저 가볍게 줄거리를 보자면,
십 년 전, 불의의 사고로 형인 태산을 잃은 뒤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태술(조승우)
그가 우연히 휘말리게 된 비행기 사고의 전말은
그를 뜻밖의 진실로 인도하게 되는데
그 뒤에 감춰진 음모를 파헤치며 형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고 그 길의 한가운데에서
그녀(박신혜)를 만난다.
그를 만나기 위해 그리고 태술을 지키기 위해
왔다고 하는데...
그렇게 공존 불가능할 것 같은 두 사람의 동행이
시작되는데...
시지프스 더 미쓰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한태슬 cast 조승우
<퀀텀앤타임>의 공동 창업자. 국민 공대오빠
매달 급여며 주식 배당금으로 통장에 수십억이
찍히고 강남의 최고급 빌딩의 펜트하우스를
소유한 재벌 회장이지만 여전히 자신을 엔지니어
라고 소개한다.
누군가 과학적 오류를 범하면 꼭 지적을 해야
직성이 풀리고 아는 건 무조건 아는 척 해야 한다
천재 중의 천재라는 두뇌, 최고 수준이라는
엔지니어링, 코딩 실력, 찐이공계의 패션 감각
으로도 가릴 수 없는 준수한 외모까지..
어느 날 원인불명의 비행기 사고에 휘말린
태술은 형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던 중,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목도하게 되는데...!
강서해 cast 박신혜
미래에서 온 구원자
서울의 고층건물 사이를 로프로 활강하며 다니고
거구의 남자들을 맨손으로 떄려눕히지만 지하철
한번 타면 환승역에서 미아가 되어버리는 여자
이 여자, 대체 어디에서 온 걸까?
아홉 살 되던 해 전쟁이 일어났고 군인이었던
아빠는 서해에게 여러 가지 생존술을 가르쳐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자신에게 남겨진 메시지를
발견한다.
"한태술을 구해. 너가 그를 구하면 그가 세상을
구할 거야."
한태산 cast 허준석
태술의 형. 비정규직 수리공. 십 년 전 사망.
동생에게 닥칠 위협을 알게 된 그는 그 사실을
알리려다 정신병자로 몰리게 되었다.
결국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자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동생을 위해서라면
지옥에라도 갈 수 있었다.
에디 김 cast 태인호
<퀀텀앤타임>의 공동대표이자 태술의 절친
사교적인 성격에서부터 철저하게 관리하는
비즈니스맨적인 외모까지 태슬과 정반대다
에디 아니였으면 <퀀텀앤타임>이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런 만큼 태슬의 추락은 자신의 능력과도
직결된 문제기에 태슬을 몰아붙인다.
김한용 cast 전국환
<퀀텀앤타임>의 이사장. 서진의 아버지
태슬에게 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그 결과 <퀀텀앤타임>은 세계적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그 역시 태슬을 아들처럼 아끼지만 회사의
이익 앞에서는 절대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우지 않는다.
김서진 cast 정혜인
정신과 의사. <퀀텀앤태임> 이사장 한용의 딸
임직원들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맡아 태슬을
처음 만났고 태슬의 주치의로서 다독여주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사랑했었지만 태슬의
스캔들과 기만에 견디다 못한 서진은 친구가
되었다.
여봉선 cast 태원석
태술의 경호원
초창기부터 태슬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경호 업무는 물론 비서 역할까지 대신한다.
가정을 꾸리고 보니 세상 혼자인 태슬을
더 살뜰하게 챙기게 된다.
강동기 cast 김종태
서해의 아버지. 특전사/경찰특공대 출신
은희와 결혼해 딸 서해가 생긴 뒤로는 더 이상
위험한 일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이 일어났고 모든 게
달라졌고 특공대였던 호기로운 시절도 이제는
지났다.
세상보다는 통조림을 구하는 것이 더 중한
일이 되어버린 동기였지만 마지막으로 힘을
내려고 한다.
이은희 cast 이연수
서해의 엄마, 강동기의 아내
항상 바쁜 남편을 대신하여 아빠의 빈자리까지
채워주기 위해 두 배로 노력했고 언제까지고
딸의 곁을 지켜주고 싶었다.
썬(최재선) cast 채종협
아이돌 지망생 출신 중국집 종업원. 서해바라기
이번 생은 망했다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녀가 나타났다.
황현승 cast 최정우
출입국 외국인청 제7과장. 전직 국정원 요원
국정원 시절, 야당 국회의원의 감청을 하던 중,
그가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들에 의해 스카우트
되어 미래에서 밀입국한 사람들을 단속하는
단속국의 설립을 도왔다.
언제부턴가 밀입국자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 사회는 혼란스러웠졌고 현재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묵묵히 일했다.
정현기 cast 고윤
신참 단속국 요원. 전직 순경
평생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소시민이었지만
15년 후 현기는 깊은 후회를 품고 과거로 돌아
온다.
수트케이스 안에는 어머니에게 마지막까지
끓여드리지 못한 라면을 가득 채운 채..
최연식 cast 양준모
단속국 대원
밀입국자들과 접촉자들을 방침에 맞게
사냥해나가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시지프스 뜻 시지프스 신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코린토스의 왕으로 코린토스 시의 창건자(창건 당시의 이름은 에피라였다)이다.
교활하고 못된 지혜가 많기로 유명했다.
시시포스는 제우스의 분노를 사 저승에 가게 되자 저승의 신 하데스를 속이고 장수를 누렸다.
하지만 그 벌로 나중에 저승에서 무거운 바위를 산 정상으로 밀어 올리는 영원한 형벌에 처해졌다고 한다.
시시포스는 그리스인의 시조 헬렌의 아들인 아이올로스와 에나레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살모네우스, 아타마스, 크레테우스와 형제이다.
시시포스는 플레이아데스 자매 중 한 명인 메로페와 결혼하여 글라우코스, 오르니티온, 테르산드로스, 할모스 등 네 아들을 낳았다. 글라우코스는 니소스의 딸 에우리노메와 결혼하여 영웅 벨레로폰을 낳았다.
하지만 벨레로폰은 에우리노메가 해신 포세이돈과 정을 통해서 낳았다는 설도 있다.
일설에는 라에르테스와 안티클레이아의 아들 오디세우스가 실은 시시포스와 안티클레이아 사이의 아들이라고도 한다.
신화 이야기
아우톨리코스의 도둑질을 잡아낸 시지프스
아우톨리코스는 전령의 신이자 도둑들의 수호신인 아버지 헤르메스로부터 절대로 들키지 않고 훔치는 기술을 물려받은 도둑질의 명수다.
아우톨리코스는 시지프스 소떼를 훔친 뒤 색깔과 모양을 바꾸어 더 이상 누구의 소인지 알아볼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아우톨리코스의 신출귀몰한 재주도 교활한 시지프스 앞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시지프스는 소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알아채고 소의 발굽에 칼로 글자를 새겼다.
그리고는 글자가 찍힌 소의 발굽 자국이 어디로 갔는지 확인하여 아우톨리코스로 하여금 소를 훔쳐간 사실을 자백하게 만들었다.
아우톨리코스는 시지프스가 도둑맞은 소들을 되찾기 위해 찾아왔을 때 그의 소떼를 훔친 데 대한 보상으로 자신의 딸 안티클레이아를 시지프스를 동침시켰다 (일설에는 도둑질을 빌미로 시지프스가 아우톨리코스에게 딸을 요구했다고도 한다).
그 뒤 안티클레이아는 이타카의 왕 라에르테스와 결혼하여 오디세우스를 낳았는데, 결혼할 때 이미 오디세우스를 임신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래서 오디세우스는 시지프스의 아들이라는 설이 있다.
티로와 시지프스
시지프스와 살모네우스는 형제였지만 사이가 몹시 나쁜 원수지간이었다.
시지프스는 델포이의 신탁에 어떻게 해야 살모네우스를 죽일 수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살모네우스의 딸 티로에게서 얻은 자식이 살모네우스를 죽이게 될 것이라는 신탁이 내려졌다.
이에 시지프스는 티로와 결혼하였고, 티로는 시지프스에게 두 아들을 낳아 주었다.
하지만 나중에 시지프스에게 내려진 신탁의 내용을 알게 된 티로는 결국 제 손으로 두 아들을 죽이게 된다.
이스트미아 제전의 창설
코린토스에서는 해신 팔라이몬을 기리는 이스트미아 제전이 열렸다.
코린토스에서 이 제전이 열리게 된 유래는 다음과 같다.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딸 이노는 시지프스의 형제인 아타마스와 결혼하여 멜리케르테스를 낳았다.
하지만 이노는 자매인 셀레네가 제우스에게서 낳은 디오니소스를 돌봐주었다가 헤라 여신의 분노를 사 멜리케르테스와 함께 바닷물에 몸을 던져 죽음을 맞게 된다.
이때 돌고래 한 마리가 메가라와 코린토스 인근 해안에서 멜리케르테스의 시신을 건져다 소나무에 걸어놓았는데 이를 당시 코린토스를 다스리던 시지프스가 발견하고는 조카의 장례를 치러주었다.
시지프스는 멜리케르테스에게 팔라이몬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신으로 예우를 하였으며, 그를 기리는 장례 경기로 이스트미아 제전을 창설하였다고 한다.
죽음을 피한 시지프스
코린토스의 왕이 된 시지프스는 어느 날 제우스가 강의 신 아소포스의 딸 아이기나를 유괴해가는 것을 보았다.
제우스는 그녀를 오이노네 섬으로 데려가 범하여 아들 아이아코스를 낳게 하였다.
아소포스는 사라진 딸을 찾아 그리스 방방곡곡을 돌아다녔지만 소용이 없었다.
시지프스는 아소포스에게 아이기나의 행방을 알고 있다면서 코린토스의 아크로폴리스에 샘물이 솟아나게 해주면 알려주겠다고 했다.
아소포스가 요구를 들어주자 시지프스는 그에게 커다란 독수리 한 마리가 아름다운 아이기나를 품에 안고 오이노네 섬으로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해주었다.
아소포스는 아이노네 섬으로 쳐들어갔지만 제우스는 벼락을 내리쳐서 아소포스를 다시 원래의 물줄기로 되돌려 보냈다. 이때부터 아소포스 강의 바닥에서는 시커먼 석탄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편 제우스는 시시포스의 고자질에 분노하여 죽음의 신 타나토스를 보내 그를 저승으로 데려가라고 했다.
하지만 꾀 많은 시지프스는 오히려 타나토스를 속여 토굴에 감금해버렸다.
그러자 지상에서는 아무도 죽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
이에 신들은 전쟁의 신 아레스를 보내 타나토스를 풀어주었고, 타나토스는 다시 시지프스를 찾아가 기어코 저승으로 데려갔다.
하지만 이를 미리 예상한 시지프스는 저승으로 끌려가기 직전에 아내 메로페에게 절대로 자신의 장례를 치르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저승의 왕 하데스는 지상에서 그의 장례가 치러지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시지프스에게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시지프스는 아내의 경건하지 못한 행실을 한탄하며 하데스에게 다시 지상으로 보내주면 아내를 응징하고 잘못을 바로잡은 뒤 돌아오겠다고 하였다.
이에 하데스는 그를 다시 지상으로 돌려보냈다 (일설에는 하데스의 아내 페르세포네가 장례를 치르고 오라고 시지프스를 지상으로 돌려보냈다고도 한다).
그러나 지상으로 간 시지프스는 다시 돌아오지 않고 오래오래 장수를 누리며 살았다고 한다.
시지프스의 형벌
하지만 시지프스의 속임수와 약은 행실은 나중에 저승에서 커다란 벌로 돌아왔다.
저승에서 시지프스가 받은 벌은 무거운 바위를 산 위로 밀어 올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힘겹게 정상까지 밀어 올리면 바위는 다시 아래로 굴러 내렸기 때문에 시지프스는 영원히 똑같은 일을 반복해야 했다.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알베르트 카뮈는 수필집 『시지프스의 신화』에서 이와 같은 시지프스의 노역을 인간이 처한 실존적 부조리를 상징하는 상황으로 묘사하였다.
시지프스는 그리스인의 시조 헬렌의 아들인 아이올로스와 에나레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살모네우스, 아타마스, 크레테우스와 형제이다.
시지프스는 플레이아데스 자매 중 한 명인 메로페와 결혼하여 글라우코스, 오르니티온, 테르산드로스, 할모스 등 네 아들을 낳았다.
글라우코스는 니소스의 딸 에우리노메와 결혼하여 영웅 벨레로폰을 낳았다. 하지만 벨레로폰은 에우리노메가 해신 포세이돈과 정을 통해서 낳았다는 설도 있다.
일설에는 라에르테스와 안티클레이아의 아들 오디세우스가 실은 시지프스와 안티클레이아 사이의 아들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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