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설.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로 금리와 자산매입 유지 방침을 강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로 금리와 자산매입 유지 방침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의회 증언 모두 발언에서 "인플레이션과 고용이 여전히 Fed의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 고용 상황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질 때까지 제로 금리와 대규모 자산 구매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목표 달성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파월 의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인플레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인플레 압박이 위협적이지 않다고 진단했다. 인플레가 경제에 악재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파월 의장은 또 "Fed는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ed는 지난해 물가연동목표제를 도입하며 2% 이상의 인플레가 벌어져도 기준 금리를 즉각 인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한 바 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전망이 매우 불확실하다고 경고하면서도 백신 접종으로 인해 올해 말에는 개선 될 된 전망이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는 인플레 우려로 인한 미 국채 금리 급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질의 응답 중 Fed의 통화 정책이 일부 자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인정했다.
파월 의장은 게임스톱, 채권, 부동산, 상품 가격 상승에 대한 통화 정책의 영향에 대한 질의에 "연결 고리가 있다"면서 "통화 정책은 자산 가격 상승의 여러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즉각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인플레 우려로 3.2%까지 하락했던 나스닥 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1.2%까지 낙폭을 줄였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도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1.355%를 기록 중이다. 채권 수익률 하락은 채권값 상승을 뜻한다.
CNBC 방송은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파월 의장의 이날 발언이 매우 '도비시'했다고 평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Fed 의장이 경기부양에 계속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오늘(2월23일) 연방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행할 발언 원고에서 장기 채권을 계속 매입할 의사를 밝혔다.
제롬 파월 의장은 오늘 공개된 원고에서 美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들어섰지만 Fed가 목표하는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고 했다.
Fed는 현재 매달 1,200억달러의 장기 채권을 사들이고 있는데 이같은 정책을 당분간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한 것이다.
제롬 파월 의장은 고용이 Maximum 수준으로 이뤄지고, 인플레이션이 2%라는 목표치에 이를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이에 따라 폭락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는 '대형 제조업 중심' 다우 존스 지수를 비롯해 기술주 비중이 높은 '대형주 중심' 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 등이 오늘(2월23일) 장이 열리지 마자 폭락세를 보였지만 제롬 파월 Fed 의장 발언 내용이 공개되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미국 경제 수장인 재닛 옐런 연방 재무부 장관이 어제(2월22일) 가상 화폐 비트코인에 대해 다시 한번 부정적 발언을 하며 강력한 규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악재가 되면서 오늘 뉴욕 증시가 시작부터 폭락세를 보였지만 제롬 파월 Fed 의장의 방어가 일단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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