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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소비지원금 신청 조건 확인 후 카드 캐시백 신청정보. 상생소비지원금 Q&A

by dramagods99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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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월간 카드 사용액에 따라 1인당 총 2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캐시백)을 시행한다. 기존 상생국민지원금 사용처에 추가로 중대형 수퍼마켓, 영화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도 적용 대상이다.


"두달간 1인당 최대 20만원" 상생소비지원금 시행. Q&A로 알아본 상생소비지원금 (신용카드 캐시백)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소비지원금을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지원 예산은 7000억원이며 소진시 조기 종료한다.

한훈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코로나19로 가계저축률이 2019년 6.9%에서 2020년 11.9%로 상승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가계저축을 소비로 유도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소비회복세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했을 경우 초과분의 10%를 현금으로 충전해주는 형태다.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은 개인이 보유한 모든 카드 사용실적을 합산한 것으로 실적 제외 업종 사용액은 제외된다. 1인당 월 최대 10만원, 두 달 동안 총 2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사용액이 153만원이라면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지급받는다.


캐시백이 발생하면 그 다음달 15일에 전담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캐시백 사용처는 제약이 없어 사실상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 결제시 우선 차감된다.

전문 온라인몰인 노랑풍선, 예스24, 티켓링크, 마켓컬리, 야놀자, 배달의민족, 한샘몰 등에서의 결제가 실적으로 포함된다. 지자체 운영몰과 영세 온라인 업체 실적도 적립된다. 중대형 수퍼마켓(SSM)도 허용된다.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 포함), 복합 쇼핑몰, 면세점, 대형 전자전문 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홈쇼핑, 유흥업종, 사행업종, 신규 자동차 구입, 명품전문매장, 실외골프장, 연회비 등 비소비성 지출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9개사다. 이 중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상생소비지원금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본인명의 신용·체크카드만 신청 가능하며 선불·직불·법인·가족카드는 제외된다.

씨티은행, 산업은행, 비씨카드와 제휴한 금융투자업자(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카드는 참여사가 아니다. 9개 카드 중 하나를 신규로 발급받아야 한다.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올 2분기 중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어야 환급 대상이다.

소비는 국내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대상이다. 해외 카드사용, 계좌이체 등 현금결제와 은행계좌와 연동한 간편결제 등은 제외된다.

내달 1일부터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첫 일주일간은 출생연도 뒷자리에 따라 5부제로 운영한다. 5부제가 끝나면 사업기간이 끝나는 11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9개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등 온라인과 콜센터,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민 Yes, 이마트 No, 카드 더 쓰면 환급” 신용·체크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쓰면 증가분 10% 되돌려줘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시행 대형마트 등 취지 부적합 업종 제외

2분기(4~6월)보다 돈을 더 많이 쓰는 경우 최대 20만 원을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사업이 10월 1일 시작된다. 스타벅스 등 대기업 프랜차이즈와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을 통한 음식 주문도 소비 실적으로 인정하는 등 국민지원금 사용처보다 실적 인정 범위를 넓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정리했다.


Q.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이 뭔가.

A. 신용·체크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쓰면 해당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 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00만 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63만 원인 경우 증가액 63만 원 가운데 3만 원을 공제한 60만 원의 10%인 6만 원이 지급된다.

Q. 언제부터 시행하며, 캐시백은 어떻게 쓸 수 있나.

A.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 단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캐시백은 다음 달(11월 15일, 12월 15일)에 전담 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카드 결제 시 우선 차감되는 방식이다.

Q. 캐시백 사용에 제약은 없나.

A. 제약은 없다. 사실상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Q. 어디에서 사용해야 실적으로 인정되나.

A.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 포함), 복합 쇼핑몰, 면세점, 대형 전자전문 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홈쇼핑, 유흥업종, 신규 자동차 구입, 명품 전문 매장, 실외 골프장, 연회비 등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인정된다.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대부분 해당되며 추가로 중대형 슈퍼마켓, 영화관, 배달앱, 전문온라인몰, 공연, 대형 병원·서점·학원,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도 인정된다.

Q. 실적 적립이 가능한 온라인 거래는.

A. 대형 종합 온라인몰을 포함한 실적 적립 제외 업종 이외에 모든 인터넷 거래는 실적으로 적립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직구 등 해외 사용 실적은 인정되지 않는다.

Q.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의 임대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나.

A. 대형마트와 백화점 내 입점한 임대업체로 자기명의로 판매를 하는 매장의 실적은 포함된다. 이는 매출전표가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아닌 개별 매장으로 인식되는 경우를 말한다.

Q. 2분기 실적은 어떻게 산정하나.

A. 10월, 11월 카드 사용 실적 산정과 같은 방식을 적용한다. 2분기 카드 사용액에서 해외 사용액, 실적 제외 업종 사용액을 빼고 3으로 나눠 월 평균을 산정한다.

Q. 신청 자격은.

A. 만 19세 이상 성인이고 2021년 2분기 카드 사용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번호를 보유하고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의 2분기 사용 실적이 있으면 대상자에 포함된다.

Q. 어디서 신청하나.

A. 캐시백 지급 관련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기 위해서는 신한, KB국민, 삼성, 현대, 롯데, BC, 우리, 하나, NH농협 등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해야 한다.

Q. 신청 방법은.

A. 10월 1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첫 일주일 간은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5부제로 운영된다. 1일(1, 6년생), 5일(2, 7년생), 6일(3, 8년생), 7일(4, 9년생), 8일(5, 0년생) 순이다. 5부제 종료 이후에도 사업 기간 전체에 걸쳐 9개 카드사 홈페이지 및 콜센터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Q. 카드 사용액과 캐시백 금액은 어떻게 확인하나.

A.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에 개인 맞춤형 상생소비지원금 페이지가 만들어진다. 여기서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 해당 월 카드사용 실적, 캐시백 발생 금액 등을 일별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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