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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중요함을 일컫는 말 중에 '잘 먹고 잘 싸는 것이 가장 최고' 과민성대장증후군

by dramagods99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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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중요함을 일컫는 말 중에 '잘 먹고 잘 싸는 것이 가장 최고' 과민성 대장증후군


건강의 중요함을 일컫는 말 중에 '잘 먹고 잘 싸는 것이 가장 최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음식을 먹고 배설하는 소화 과정이 편안한 것은 건강의 기본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속이 늘 더부룩하고 어딘가 막혀서 잘 내려가지 않거나 변이 묽으면서 잦은 설사와 배에서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잦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식사를 한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면서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의심될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의 연동운동이 저하될 경우, 대변 횟수가 적어지면서 단단하게 나오는 변비형이 있고 장의 연동운동이 항진돼 장의 이동속도가 빨라지면 변이 무르면서 가늘게 나오는 설사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복통이 지속되는 복통형, 설사형과 변비형이 혼재되어 나타나는 복합형, 가스가 자주 차고 방귀가 계속 나오는 팽만형 등이 있습니다.


평소 느꼈던 사소한 증상이 과민성대장증후군 일 수도 있습니다.


- 특별한 이유 없이 복통을 느끼는 경우
- 대변을 보고 나면 증상이 호전 됨
- 새벽에 설사 증세가 유독 심한 편
- 특히 윗배 쪽, 가스가 잘 차는 편
-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잘 안됨
- 음식 종류에 따라 복부가 예민하게 반응함
- 설사, 변비 증세가 자주 발병함
- 콕콕콕 찔리는 통증을 자주 느낌
- 용변을 보고 나면 찝찝함
- 뒷목이 자주 뻣뻣함
- 담이 자주 결리면서 관절이 아픈 경우 등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식습관이나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많이 좌우됩니다. '과민성'이라는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증상이 늘 나타나는 것이 아닌 특정 자극요인이 올 때 증상이 심해집니다. 심한 복통과 설사, 변비 등 배변 양상이 자주 변하면서 아프던 복통이 변을 본 후 없어지는 등 관련 증상이 한 달에 3일 이상, 3개월간 지속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일으키는 3가지 요인 피하기


◆ 피로
- 피로는 쌓이면 잠을 제대로 이루기 어렵게 되고, 스트레스를 잘 받게 됩니다. 피로 해소는 과민성대장증후군뿐만 아니라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등 전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만큼 충분한 수면과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과음
- 알코올 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매운 음식, 우유 등 특정 음식은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런 음식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관련 증상이 완화될 수 있는 만큼 특정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이를 피해 장을 안정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 다양한 일상생활의 변화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알게 모르게 인체에 영향을 주어 변비, 복부팽만, 잔변감, 설사 등 다양한 대장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이라면 가벼운 스트레칭, 운동,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어떤 특징을 보일까?


과민성은 크게 식적증과 하한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식적증은 식사만 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뜻하는데 밥을 먹으면 화장실이 가고 싶은 것이 특징이고 무른 변과 잦은 설사, 복통, 경련 증세를 보입니다.
하한증은 찬 음식을 먹거나 찬바람에 증상이 악화되는데 찬 음식만 먹으면 복통과 설사가 심해지고 무른 변, 잦은 설사, 복통, 경련 증세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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