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덴마크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결과에서 비타민 D 결핍, 췌장 선암의 염증 표지자 증가와 관련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암 확진을 받기 이전의 비타민 D 결핍이 췌장암 환자의 염증 증가와 전체 생존 기간 단축과 관련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 새로운 연구결과는 많은 암 연구에 새로움을 주고 있다.
새로운 연구결과 덴마크 연구진의 발표.
덴마크의 연구진은 췌장 선암(PDAC) 환자들에게 있어서 치료받기 이전의 혈청 비타민 D 수준과 염증 표지자와 전체 생존 기간(OS) 간의 관계를 평가했다. 췌장 선암 환자 1,267명이 등록을 했다.
치료가 진행되기 이전의 혈청 비타민 D와 염증 표지자의 수준을 측정했다. 염증 표지자는 인터루킨-6와 YKL-40와 C 반응 단백질(CRP)이다. 참여자들은 비타민 D 수준에 따라 구분이 되었다. 즉 충분(50 나노몰 이상), 불충분(25-50 나노몰), 결핍(25 나모 몰 미만)으로 구분되었다.
결과는 췌장 선암의 모든 병기에서, 비타민 D 결핍 환자들이 다른 집단에 비해 염증 표지자의 평균 수준이 가장 높게 나왔다. 비타민 D가 결핍인 1기와 2기 환자들은 충분한 수준의 환자들보다 평균 전체 생존 기간이 더 짧아서 18.3개월 대 29.7개월이었다.
또 비타민 D가 결핍인 1기와 2기 환자들은 사망 위험률이 다른 집단에 비해 더 높았다. 그러나 췌장 선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비타민 D가 결핍인 환자와 결핍이 아닌 환자 간에 전체 생존 기간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의 결론.
연구진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비타민 D 결핍은 췌장 선암의 모든 병기에서 염증 표지자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비타민 D 수준이 충분한, 절제한 1기와 2기 환자들은 비타민 D 결핍인 환자들보다 전체 생존 기간이 더 길었다.
그러나 진행형 췌장 선암인 경우에는 비타민 D 수준과 생존 간에는 상관이 없었다. 비타민 D 보충제 복용이 췌장 선암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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