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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 2020년 처서, 무슨 음식을 먹을까?

by dramagods99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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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 2020년 처서, 무슨 음식을 먹을까?

처서란?
황도(黃道)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처서(處暑)는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에 들며, 태양이 황경 150도에 달한 시점으로 양력 8월 23일 무렵, 음력 7월 15일 무렵 이후에 든다.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음력 7월을 가리키는 중기(中期)이기도 하다.



2020년 처서
올해 처서는 8월23일입니다.
말복 8일뒤가 처서인데요.
곧 이 무더위도 지나가고 시원한 처서가 돌아오네요~


처서에 먹는 음식

1. 복숭아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운다.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으며 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어혈을 풀어 준다. 껍질은 해독작용을 하고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 주기도 한다.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단 장어와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자라와 먹으면 가슴통증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날로 먹거나 통조림 · 병조림 · 주스 · 잼 등으로 가공하여 먹는다.


2. 추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푹 고아 살만 바르거나 뼈째 곱게 갈아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양념하여 끓인 토속음식이다. 미꾸라지는 7월부터 11월 말까지가 제철이어서 가을 생선이란 의미로 추어(秋魚)라 불리우며 산채로는 미끄러워 다루기가 어렵다. 미꾸라지의 형태가 없도록 밭쳐서 끓이는 것이 보통이나 모양을 통째로 보이게 끓이기도 한다.


3. 애호박 칼국수

호박은 품종과 성숙도에 따라 영양 성분이 다르다. 애호박은 가식부(可食部) 100g당 단백질 1.3g, 탄수화물(당질) 7.4g, 칼슘 23g, 인 42㎎, 비타민A 958 IU, 비타민C 12㎎ 등이 함유되어 있다. 《본초강목》에는 애호박의 효능에 대하여 '보중익기(補中益氣)'라고 하였는데, 소화기 계통(특히 위와 비장)을 보호하고 기운을 더해준다는 말이다. 애호박은 주성분인 당질과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궤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아이들 영양식이나 이유식으로도 좋다. 또 애호박 씨에 들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치매 예방과 두뇌 개발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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