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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개봉일 그리고 간단한 정보를 알아보자.

by dramagods99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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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개봉일 그리고 간단한 정보를 알아보자.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되는 한국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 '승리호(조성희 감독)'가 승리호 선원들의 화려한 활약을 기대케 하는 메인 포스터를 14일 공개했다.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승리호'가 우주에 발을 내디딘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들이 겪을 모험에 대한 기대를 달구고 있다.

승리호

줄거리 : 때는 2092년, 푸른 별 지구는 황폐화됐고 우주 위성 궤도에 인류를 위한 안전한 보금자리 'UTS'가 만들어졌다. 광활한 공간을 더럽게 만드는 쓰레기를 주워 생활을 유지하는 새로운 직업도 탄생했는데.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김태리), 갱단의 두목이었지만 현재는 기관사로 일하는 타이거 박(진선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를 팀원으로 한 '승리호'가 쓰레기를 줍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수거한 사고 수리정에서 대량살상무기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다. 돈이 절실했던 그들은 거액과 맞바꿀 위험한 거래를 진행하느데....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1995년작 "메모리즈"의 설정과 유사하다는 느낌이 든다.
메모리즈는 3개의 에피소드(그녀의 추억, 초취병기, 대포 도시)로 구성된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그중 그녀의 추억을 보면 승리호가 겹쳐진다.


2020년의 여름 시장을 공략하려고 했으나 여러 이유로 추석으로 개봉일 변경, 그러나 코로나의 여파로 2021년으로 연기, 결국 다가오는 2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승리호>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어차피 코로나로 개봉해도 아무리 대작이어도 성공을 거둘수 없는 상황이라 넷플릭스 개봉이 차라리 더 좋은 선택이라고 할수있다.

영화는 앞서 언급했듯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고, 거액과 맞바꿀 위험한 거래를 진행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가장 먼저 주목할 점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다시 말해 대한민국 최초의 SF 블록버스터 장르라는 점이다 사실 다소 이점이 불안한 측면으로 존재하지만 어떻게 구현됐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들리는 바로는 그래픽 작업을 위해 10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다고 하는데요. 국내의 솜씨를 제대로 뽐내줬으면 하는 바람과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두 번째로 주목할 점은 계층 사회이다. "지구는 사막화가 진행되었고,(인터스텔라?)전 인류의 5%가 하늘 위에 집을 짓고 안락한 삶을 누린다, (토탈리콜? 물론 토탈리콜은 지구핵을 중심으로 위아래지만...)위와 아래로 나뉘었다"라는 조성희 감독의 발언처럼 <승리호> 속에 계층 사회를 녹였을 것으로 보인다.
70년이 지난 2092년이고, 지구가 아닌 우주로 배경이 바뀌었지만 여전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어떤 식으로 표현됐을지 궁금하며, 비슷한 이야기를 그린 <설국열차>, <더 플랫폼>과는 어떻게 다를지도 주목된다. 세상은 소수의 기득권과 다수의 비기득권으로 나뉜다.

세 번째로 주목할 점은 제작진과 배우이다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리처드 아미티지가 출연하여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다소 불안한 점은 사실 앞서 언급한 주목할 점을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먼저 대한민국 최초의 SF 블록버스터라고 하지만 시기 상조의 느낌이 강하다. 줄거리도 여러 헐리우드 영화들이 떠오르는데 아직까지도 독창적 스토리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이미 좋은 작품들이 계층 사회를 잘 표현했기에 이 역시 미지수이다. 하지만 아직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일단 공개후 판단해보록하자.

또한 중요한 불안요소는 바로 중국 자본이 들어갔다는 점이다ㅠ영화 <승리호>의 제작비 약 250억 중 50억 정도가 중국의 돈이라고 한다 1/5의 액수지만 투자를 받았기에 그들의 입맛도 고려해야 하는 바 심히 두렵다. 그동안 중국 자본이 들어가 엉뚱한 모습을 선보인, 그래서 망하는 작품들을 많이 봤기에 불안감이 크다. "설마"라는 생각이 실현되지 않길 바라지만 중국자본이 들어가면 어쩔수없이 중국냄새가 난다.

제작비가 약 250억 정도 들었기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면 6~700만 관객 정도가 손익분기점이다 그러나 넷플릭스가 300억 이상의 금액을 제시하고 사 왔기에 순이익은 확정이다. 개인적으로 불안한 점 때문에 <사냥의 시간>의 재탕이 될 거 같은 느낌이 강하다 부디 <승리호>는 그러지 않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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