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골프 이용해 보기.스크린 골프의 장단점.
요즘 많은 골퍼들이 스크린 골프장을 찾는다. 스크린 골프장은 주요 골프장의 홀 정보를 컴퓨터에 입력시킨 다음, 그것을 연습장 앞 화면에서 보이도록 조작해 실제 경기를 하듯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다.
경험 부족을 메워주는 스크린골프.
스크린 골프는 연습장과 실제 골프장의 차이를 줄여주고, 초보가 실제 골프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경험 부족을 메워줄 수 있다. 또 겨울에 라운딩이 어려울 경우 경기 감각을 유지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가격도 비교적 적당한 편이다.
시간은 9홀이면 1시간, 18홀이면 2시간 정도가 걸린다 2 사람이 플레이를 하면 최소한 1.5배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릴 수 있고. 아무튼 초보의 경우 적절히 이용하시는 것이 연습의 지루함도 달랠 수 있고 경험도 쌓을 수 있어 나쁘지는 않다.
스크린골프, 퍼팅에는 쥐약.
스크린골프의 경우 정확한 퍼팅감을 찾을 수 있다.
스크린골프에서는 퍼팅 스트로크가 평행으로 갔는지, 어느 정도 힘으로 쳤는지에 따라 공의 방향과 거리를 계산한다. 그런데 실제 라운딩에서는 고려 사항이 너무나 많이 있다.
스트로크의 힘과 방향 외에도 그린의 빠르기, 바람의 세기, 홀컵 주변의 높낮이, 그린의 습기 정도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요소들이 퍼팅에 영향을 준다. 이런 것들이 스크린골프에서는 무시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 벙커 샷이나 러프에서의 샷도 문제입니다. 벙커 모래가 어느 정도로 가늘고 딱딱한지, 벙커 턱의 높이는 어느 정도인지, 또 러프도 얼마나 깊은지를 세밀하게 측정할 수 없다.
사실 이런 것들을 정확히 알고 플레이를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데 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공이 똑바로 얼마나 멀리 가는지를 체크하고 경기 감각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스크린골프는 분명 강점이 있다. 하지만 다른 것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