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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업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11월 말 신청 예정! 화이자 관련주는?

by dramagods99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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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백신개발 승기 꽂나···화이자 내달 긴급사용 신청

미국 화이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다음 달 말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곧바로 화이자의 주가는 3.8% 급등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주말에도 화이자 관련주를 찾기에 분주하다.

화이자는 16일(현지시간) 안전성 검증이 끝나는 다음달 셋째 주에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사용 승인 신청 여부는 백신의 효과 등 몇 가지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며 "현재 임상 속도로 볼 때 11월 셋째 주에는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자료가 준비되면 곧바로 사용 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라 박사는 “우리는 10월 말까지 우리의 코로나19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사용 승인을 신청은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 등 몇 가지 요인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FDA는 개발 단계의 백신을 긴급 사용 승인을 할 때 임상시험 대상자의 절반에 대한 2개월 치의 안전성 검증 자료를 요구한다”며 “현재 우리의 임상 시험 속도로 볼 때 11월 셋째 주에는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효능과 안전성이 담보된다면 자료가 준비되는 11월 셋째 주에 즉시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화이자 관련주로 정확하게 분류되는 주식은 없지만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다. 관련주는 신풍제약, 유한양행, 제일약품, 우리바이오, 셀트리온 등이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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